[여기는 포항] “포항 지진 피해 보상 지원 확대 요구” 외

입력 2021.11.30 (19:36) 수정 2021.11.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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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이 오늘(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지진 피해 보상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개인 피해에 대한 보상이나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이 미흡하다며 추가적인 보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또 재산 피해에 대한 재심의에서 피해 규모 인정이 너무 인색하다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보상액이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병대 국제심포지엄…항공단 운용 전략 모색

해병대 사령부가 오늘(30일) 포항에서 항공단 창설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제15회 해병대 발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특히 미래지향적 해병대를 전망하면서 항공단 창설에 따른 한국형 공지기동부대 역량 구축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미국 해병대도 이와 관련해 항공단 창설을 바탕으로 우리 해병대 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한미 해병대 지휘부와 군사, 안보 전문가 등 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민권익위 수성사격장 중재안 발표에 반발

국민권익위원회가 포항 장기 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해 중재안 합의 내용을 발표하자 장기 주민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아직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민·관·군 협의체가 구성되기도 전에 문제가 끝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포항 장기면 주민 등이 주민 집단 이주와 소음 완충지대 조성 등 중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1월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4월까지 구체적인 집단 이주와 지원 사업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덕시장 정밀안전진단 ‘E등급’ 판정 나와

지난 9월 화재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안전 등급 최하위로 즉각 사용을 중단해야 하는 E등급 판정이 나왔습니다.

영덕군은 이와 관련해 위험구역 출입 통제와 행위 금지를 시장 건물 철거 때까지 연장하고, 철거 작업을 신속히 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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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 지진 피해 보상 지원 확대 요구” 외
    • 입력 2021-11-30 19:36:31
    • 수정2021-11-30 19:57:10
    뉴스7(대구)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이 오늘(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지진 피해 보상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개인 피해에 대한 보상이나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이 미흡하다며 추가적인 보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또 재산 피해에 대한 재심의에서 피해 규모 인정이 너무 인색하다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보상액이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병대 국제심포지엄…항공단 운용 전략 모색

해병대 사령부가 오늘(30일) 포항에서 항공단 창설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제15회 해병대 발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특히 미래지향적 해병대를 전망하면서 항공단 창설에 따른 한국형 공지기동부대 역량 구축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미국 해병대도 이와 관련해 항공단 창설을 바탕으로 우리 해병대 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한미 해병대 지휘부와 군사, 안보 전문가 등 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민권익위 수성사격장 중재안 발표에 반발

국민권익위원회가 포항 장기 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해 중재안 합의 내용을 발표하자 장기 주민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아직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민·관·군 협의체가 구성되기도 전에 문제가 끝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포항 장기면 주민 등이 주민 집단 이주와 소음 완충지대 조성 등 중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1월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4월까지 구체적인 집단 이주와 지원 사업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덕시장 정밀안전진단 ‘E등급’ 판정 나와

지난 9월 화재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안전 등급 최하위로 즉각 사용을 중단해야 하는 E등급 판정이 나왔습니다.

영덕군은 이와 관련해 위험구역 출입 통제와 행위 금지를 시장 건물 철거 때까지 연장하고, 철거 작업을 신속히 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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