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영국, 폭설 속 술집에 고립된 사람들
입력 2021.12.01 (10:49)
수정 2021.1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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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한 술집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내린 폭설에 그대로 고립됐습니다.
3일간을 그곳에서 다 함께 지내야 했는데요.
어떻게 지냈을까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리포트]
사람들이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냥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이 사람들은 영국의 한 술집 안에 갇힌 손님들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영국 리치먼드의 작은 술집 겸 호텔에 밴드 공연을 보러 왔던 61명이, 갑자기 내린 폭설에 그대로 고립된 건데요.
해발 528m에 위치한 술집 주변 도로가 쌓인 눈에 완전히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일부 손님들은 술집과 함께 있는 호텔에 방을 얻었지만 일부는 의자나 바닥 등에서 잠을 자며 3일을 버텼는데요.
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도란도란 음식도 나눠 먹고 뜻밖의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모두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영국의 한 술집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내린 폭설에 그대로 고립됐습니다.
3일간을 그곳에서 다 함께 지내야 했는데요.
어떻게 지냈을까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리포트]
사람들이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냥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이 사람들은 영국의 한 술집 안에 갇힌 손님들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영국 리치먼드의 작은 술집 겸 호텔에 밴드 공연을 보러 왔던 61명이, 갑자기 내린 폭설에 그대로 고립된 건데요.
해발 528m에 위치한 술집 주변 도로가 쌓인 눈에 완전히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일부 손님들은 술집과 함께 있는 호텔에 방을 얻었지만 일부는 의자나 바닥 등에서 잠을 자며 3일을 버텼는데요.
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도란도란 음식도 나눠 먹고 뜻밖의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모두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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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영국, 폭설 속 술집에 고립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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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한 술집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내린 폭설에 그대로 고립됐습니다.
3일간을 그곳에서 다 함께 지내야 했는데요.
어떻게 지냈을까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리포트]
사람들이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냥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이 사람들은 영국의 한 술집 안에 갇힌 손님들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영국 리치먼드의 작은 술집 겸 호텔에 밴드 공연을 보러 왔던 61명이, 갑자기 내린 폭설에 그대로 고립된 건데요.
해발 528m에 위치한 술집 주변 도로가 쌓인 눈에 완전히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일부 손님들은 술집과 함께 있는 호텔에 방을 얻었지만 일부는 의자나 바닥 등에서 잠을 자며 3일을 버텼는데요.
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도란도란 음식도 나눠 먹고 뜻밖의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모두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영국의 한 술집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내린 폭설에 그대로 고립됐습니다.
3일간을 그곳에서 다 함께 지내야 했는데요.
어떻게 지냈을까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리포트]
사람들이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냥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이 사람들은 영국의 한 술집 안에 갇힌 손님들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영국 리치먼드의 작은 술집 겸 호텔에 밴드 공연을 보러 왔던 61명이, 갑자기 내린 폭설에 그대로 고립된 건데요.
해발 528m에 위치한 술집 주변 도로가 쌓인 눈에 완전히 차단됐기 때문입니다.
일부 손님들은 술집과 함께 있는 호텔에 방을 얻었지만 일부는 의자나 바닥 등에서 잠을 자며 3일을 버텼는데요.
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도란도란 음식도 나눠 먹고 뜻밖의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모두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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