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카데미 극장 살리기…문화 예술의 장으로
입력 2021.12.01 (21:48)
수정 2021.12.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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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거 위기에 몰렸던 60여 년 역사의 원주 아카데미극장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입니다.
아카데미 극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생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시민들의 추억이 묻어 있는 아카데미극장은 1963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경영난을 못 이기고 2006년 폐관했지만, 국내에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때 극장이 철거 위기에 놓이자 시민들은 1인당 백만 원씩을 모으는 시민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아카데미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원주시도 사유 재산인 아카데미 극장 매입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해 극장 주변을 추억과 역사가 담긴 문화 공유 플랫폼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박명옥/원주시 문화예술과장 :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구심점 역할이 될 것으로 보고 또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원주 문화 중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극장은 내년도(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 사업 도전을 통해 상영관과 전시실 등을 갖춘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또 극장 옆 주차장 부지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소공연장과 북카페 등으로 조성됩니다.
두 곳의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 등에 170억 원이 투자돼 2023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변해원/원주영상미디어센터장 : "문화공유 플랫폼과 연계해서 시민들이 와서 콘텐츠를 즐기고 다른 상가들도 찾을 수 있는 그런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카데미 극장을 중심으로 새로 조성되는 문화 공유 플랫폼이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철거 위기에 몰렸던 60여 년 역사의 원주 아카데미극장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입니다.
아카데미 극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생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시민들의 추억이 묻어 있는 아카데미극장은 1963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경영난을 못 이기고 2006년 폐관했지만, 국내에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때 극장이 철거 위기에 놓이자 시민들은 1인당 백만 원씩을 모으는 시민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아카데미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원주시도 사유 재산인 아카데미 극장 매입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해 극장 주변을 추억과 역사가 담긴 문화 공유 플랫폼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박명옥/원주시 문화예술과장 :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구심점 역할이 될 것으로 보고 또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원주 문화 중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극장은 내년도(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 사업 도전을 통해 상영관과 전시실 등을 갖춘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또 극장 옆 주차장 부지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소공연장과 북카페 등으로 조성됩니다.
두 곳의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 등에 170억 원이 투자돼 2023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변해원/원주영상미디어센터장 : "문화공유 플랫폼과 연계해서 시민들이 와서 콘텐츠를 즐기고 다른 상가들도 찾을 수 있는 그런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카데미 극장을 중심으로 새로 조성되는 문화 공유 플랫폼이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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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아카데미 극장 살리기…문화 예술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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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01 22:01:49

[앵커]
철거 위기에 몰렸던 60여 년 역사의 원주 아카데미극장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입니다.
아카데미 극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생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시민들의 추억이 묻어 있는 아카데미극장은 1963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경영난을 못 이기고 2006년 폐관했지만, 국내에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때 극장이 철거 위기에 놓이자 시민들은 1인당 백만 원씩을 모으는 시민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아카데미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원주시도 사유 재산인 아카데미 극장 매입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해 극장 주변을 추억과 역사가 담긴 문화 공유 플랫폼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박명옥/원주시 문화예술과장 :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구심점 역할이 될 것으로 보고 또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원주 문화 중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극장은 내년도(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 사업 도전을 통해 상영관과 전시실 등을 갖춘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또 극장 옆 주차장 부지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소공연장과 북카페 등으로 조성됩니다.
두 곳의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 등에 170억 원이 투자돼 2023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변해원/원주영상미디어센터장 : "문화공유 플랫폼과 연계해서 시민들이 와서 콘텐츠를 즐기고 다른 상가들도 찾을 수 있는 그런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카데미 극장을 중심으로 새로 조성되는 문화 공유 플랫폼이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철거 위기에 몰렸던 60여 년 역사의 원주 아카데미극장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입니다.
아카데미 극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생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시민들의 추억이 묻어 있는 아카데미극장은 1963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경영난을 못 이기고 2006년 폐관했지만, 국내에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때 극장이 철거 위기에 놓이자 시민들은 1인당 백만 원씩을 모으는 시민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아카데미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원주시도 사유 재산인 아카데미 극장 매입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해 극장 주변을 추억과 역사가 담긴 문화 공유 플랫폼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박명옥/원주시 문화예술과장 :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구심점 역할이 될 것으로 보고 또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원주 문화 중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극장은 내년도(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 사업 도전을 통해 상영관과 전시실 등을 갖춘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또 극장 옆 주차장 부지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소공연장과 북카페 등으로 조성됩니다.
두 곳의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 등에 170억 원이 투자돼 2023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변해원/원주영상미디어센터장 : "문화공유 플랫폼과 연계해서 시민들이 와서 콘텐츠를 즐기고 다른 상가들도 찾을 수 있는 그런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카데미 극장을 중심으로 새로 조성되는 문화 공유 플랫폼이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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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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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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