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해발 2,800m 칠레 활화산 가로지르는 ‘윙슈트’ 비행

입력 2021.12.03 (06:59) 수정 2021.12.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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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미터 상공의 헬리콥터에서 날개 달린 윙슈트 차림으로 과감하게 뛰어내리는 남성!

그가 향하는 곳은 해발 2천 8백 여 미터의 칠레 남부 비야리카 화산입니다.

전직 군 조종사인 세바스티안 알바레스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무동력 윙슈트 비행으로 활화산 분화구를 가로지르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지름만 200m가 넘고 고온의 연기까지 피어오르는 활화산 분화구 위를 무사히 비행하기 위해 1년여간 훈련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화산 활동과 기압, 풍속까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날, 최고 시속 180km로 활화산 분화구를 통과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게다가 화산 꼭대기에서 10m 아래 분화구 내부까지 활강하며 한계를 넘어서는 진풍경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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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해발 2,800m 칠레 활화산 가로지르는 ‘윙슈트’ 비행
    • 입력 2021-12-03 06:59:06
    • 수정2021-12-03 07:01:20
    뉴스광장 1부
수천 미터 상공의 헬리콥터에서 날개 달린 윙슈트 차림으로 과감하게 뛰어내리는 남성!

그가 향하는 곳은 해발 2천 8백 여 미터의 칠레 남부 비야리카 화산입니다.

전직 군 조종사인 세바스티안 알바레스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무동력 윙슈트 비행으로 활화산 분화구를 가로지르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지름만 200m가 넘고 고온의 연기까지 피어오르는 활화산 분화구 위를 무사히 비행하기 위해 1년여간 훈련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화산 활동과 기압, 풍속까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날, 최고 시속 180km로 활화산 분화구를 통과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게다가 화산 꼭대기에서 10m 아래 분화구 내부까지 활강하며 한계를 넘어서는 진풍경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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