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부에 한때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군산과 정읍 등 전북 서부권역 5개 시군에 오늘(8일) 정오를 기해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오후 3시에 해제됐습니다.

이들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부안군 계화면에서 평소 3배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107㎍(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는 등 매우 나쁨 단계를 보였습니다.

환경당국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남아 있고 대기도 정체하면서 농도가 높았다"며 "내일은 대기 질이 평소 수준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