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일본 억만장자, 러시아 우주선 타고 우주여행 시작

입력 2021.12.09 (06:50) 수정 2021.12.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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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올해 들어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등 민간인 대상으로 한 우주 왕복 여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일본의 한 괴짜 억만장자가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일본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주 여행에 나서 화제입니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루 우주기지에서 현지시간 8일 어제 일본 기업인 마에자와 유사쿠와 그의 비서 등 2명의 우주 관광객을 태운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이들은 6시간 비행 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으며 이후 12일 동안 각종 과학실험 등에 참여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창업자인 마에자와는 이번 우주 여행 성공 시 일본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한 민간 우주인으로 기록되는데요.

앞서 지난 2018년 그는 2023년에 발사 예정인 스페이스X의 달 여행 좌석 8석을 전부 사들이는 기행을 보여줬으며 올해 3월에는 자신과 함께 달 여행을 함께할 여자 친구를 공모하기도 해 괴짜 억만장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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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9 06:50:19
    • 수정2021-12-09 0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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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올해 들어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등 민간인 대상으로 한 우주 왕복 여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일본의 한 괴짜 억만장자가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일본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주 여행에 나서 화제입니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루 우주기지에서 현지시간 8일 어제 일본 기업인 마에자와 유사쿠와 그의 비서 등 2명의 우주 관광객을 태운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이들은 6시간 비행 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으며 이후 12일 동안 각종 과학실험 등에 참여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창업자인 마에자와는 이번 우주 여행 성공 시 일본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한 민간 우주인으로 기록되는데요.

앞서 지난 2018년 그는 2023년에 발사 예정인 스페이스X의 달 여행 좌석 8석을 전부 사들이는 기행을 보여줬으며 올해 3월에는 자신과 함께 달 여행을 함께할 여자 친구를 공모하기도 해 괴짜 억만장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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