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농민회 “쌀 시장격리” 야적 투쟁 돌입 외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이 정부와 여당에 쌀 시장격리를 요구하며 야적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농민회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앞에 벼 4.8톤을 야적한뒤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물가 인상을 핑계로 쌀 시장 격리를 미루고만 있다며 당장 30만 톤 시장격리를 단행하지 않는다면 쌀값을 물가의 희생양으로 삼은 대가를 내년 선거를 통해서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원이 의원 “전남대 의대 분원유치” 윤석열 후보 비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전남지역에 의료기관 확충방법으로 전남대 의대 분원을 유치하는 방식을 거론한 것에 대해 이는 지역에 의사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의과대 신설을 주장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도 논평을 내고 "윤 후보의 발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180만 전남도민의 염원과 정면 배치되는 꼼수 공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화력발전세 100% 인상안 통과…세수 70억 원 증세

전라남도는 화력발전세 세율을 100%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관련 세수가 2배 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4곳과 광양 2곳의 화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는 전남은 개정안 통과에 따라 2024년부터 화력발전세가 연간 70억 원에서 14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남도장터서 전남도 스타팜 우수제품 온라인 특판

전라남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국가가 인정한 우수농장인 스타팜 제품 특별 판매전을 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특판전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 식품명인 등 국가인증을 받은 도내 45개 스타팜의 91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사은품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