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시민단체, 광주시의회에 ‘공영형 유치원 지원’ 촉구 외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광주지부와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교육청의 지원 중단 방침으로 내년부터 광주의 유일한 공영형 유치원 운영에 파행이 불가피하다며 광주시의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사립 유치원의 비율이 기형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공영형 유치원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교육 행정의 신뢰성을 포기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전남도 종합청렴도 3등급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종합청렴도가 3등급으로 올라섰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3등급을, 전남도는 1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지난해와 같은 3등급, 전남교육청은 한 단계 떨어진 4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선수재 혐의’ 이용섭 시장 동생 징역 3년 구형

호반그룹으로부터 특혜성 납품 계약을 따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의 동생 이 모 씨에 대해 검찰이 최근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씨는 실제 철근 납품 계약은 이 시장의 출마가 예상되기 전인 2017년 하반기에 이뤄졌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