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나훈아·이승철 등 부산 공연…방역 우려도

가수 나훈아 씨가 부산 콘서트를 시작합니다.

반기는 팬들도 많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다 보니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소식 만나보시죠.

오늘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

하루 2차례씩 3일간 예정된 이번 공연엔 약 2만 4천 명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티켓은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나훈아 씨의 부산 공연은 지난 8월 개최를 추진하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세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는데요.

이번에도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주최 측은 관람객 입장 시 동선을 바꾸는 등 방역조치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에선 나훈아 씨를 시작으로 이승철, 장범준 씨 등 연말연시 60여 개의 대규모 공연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방역 패스를 적용하고 함성이나 음식물 섭취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는 금지된다는 거 기억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