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가족에게 흉기 휘둘러…2명 사상
입력 2021.12.10 (19:22)
수정 2021.12.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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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그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머니가 숨졌고, 남동생은 중태입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입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들도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아까 응급차 와 가지고요. 아마 여성분인 것 같은데, 그분 실려 간 것 같은데..."]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20대 남성 A 씨.
A 씨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에 불만을 품고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를 당한 어머니와 통화 중이던 아버지가 누군가 집에 들어온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버리고 옆 건물 빈집으로 달아났는데, 근처를 수색하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잡혀 가는 것도 보고, 옆집 현관 다 깨고 들어가 갖고 잡아 오고 뭐 이런 건 봤는데..."]
전 여자친구는 평소에도 위협을 느껴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돼 있었는데, 사건 당시 집에 있지 않아 화를 피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더 캐묻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서울 중구에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자신을 스토킹하던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여동용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그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머니가 숨졌고, 남동생은 중태입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입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들도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아까 응급차 와 가지고요. 아마 여성분인 것 같은데, 그분 실려 간 것 같은데..."]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20대 남성 A 씨.
A 씨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에 불만을 품고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를 당한 어머니와 통화 중이던 아버지가 누군가 집에 들어온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버리고 옆 건물 빈집으로 달아났는데, 근처를 수색하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잡혀 가는 것도 보고, 옆집 현관 다 깨고 들어가 갖고 잡아 오고 뭐 이런 건 봤는데..."]
전 여자친구는 평소에도 위협을 느껴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돼 있었는데, 사건 당시 집에 있지 않아 화를 피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더 캐묻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서울 중구에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자신을 스토킹하던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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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여자친구 가족에게 흉기 휘둘러…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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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0 19:22:35
- 수정2021-12-10 19:29:33
[앵커]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그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머니가 숨졌고, 남동생은 중태입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입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들도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아까 응급차 와 가지고요. 아마 여성분인 것 같은데, 그분 실려 간 것 같은데..."]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20대 남성 A 씨.
A 씨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에 불만을 품고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를 당한 어머니와 통화 중이던 아버지가 누군가 집에 들어온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버리고 옆 건물 빈집으로 달아났는데, 근처를 수색하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잡혀 가는 것도 보고, 옆집 현관 다 깨고 들어가 갖고 잡아 오고 뭐 이런 건 봤는데..."]
전 여자친구는 평소에도 위협을 느껴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돼 있었는데, 사건 당시 집에 있지 않아 화를 피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더 캐묻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서울 중구에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자신을 스토킹하던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여동용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그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머니가 숨졌고, 남동생은 중태입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입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아들도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아까 응급차 와 가지고요. 아마 여성분인 것 같은데, 그분 실려 간 것 같은데..."]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20대 남성 A 씨.
A 씨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에 불만을 품고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를 당한 어머니와 통화 중이던 아버지가 누군가 집에 들어온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버리고 옆 건물 빈집으로 달아났는데, 근처를 수색하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잡혀 가는 것도 보고, 옆집 현관 다 깨고 들어가 갖고 잡아 오고 뭐 이런 건 봤는데..."]
전 여자친구는 평소에도 위협을 느껴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돼 있었는데, 사건 당시 집에 있지 않아 화를 피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더 캐묻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서울 중구에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자신을 스토킹하던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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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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