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봉쇄로 보드게임 열풍

입력 2021.12.13 (12:46) 수정 2021.12.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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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여파 가운데 하나가 보드게임의 재발견입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보드게임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로 진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 보드게임이 2010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된 '세븐 원더스'입니다.

나만의 국가를 완성하는 게임인데 최대 7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데다 다른 보드게임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루도빅/게임 개발자 : "최근에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전처럼 게임을 한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말하고 다니니까요."]

보드게임 열풍에 오래전에 출시된 빈티지 시리즈는 온라인상에서 고가에 팔리기도 합니다.

[스테판/플레이 인 공동 창립자 : "이것은 매직 카드 시리즈의 첫 번째 시리즈입니다. 약 25년 전 출시 당시에는 50유로였지만 지금은 무려 70,000유로에 팔립니다."]

코로나로 인한 봉쇄로 야외 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놀이 문화를 찾으려는 욕구에 보드게임이 조용히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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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코로나 봉쇄로 보드게임 열풍
    • 입력 2021-12-13 12:46:31
    • 수정2021-12-13 12:52:16
    뉴스 12
프랑스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여파 가운데 하나가 보드게임의 재발견입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보드게임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로 진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 보드게임이 2010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된 '세븐 원더스'입니다.

나만의 국가를 완성하는 게임인데 최대 7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데다 다른 보드게임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루도빅/게임 개발자 : "최근에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전처럼 게임을 한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말하고 다니니까요."]

보드게임 열풍에 오래전에 출시된 빈티지 시리즈는 온라인상에서 고가에 팔리기도 합니다.

[스테판/플레이 인 공동 창립자 : "이것은 매직 카드 시리즈의 첫 번째 시리즈입니다. 약 25년 전 출시 당시에는 50유로였지만 지금은 무려 70,000유로에 팔립니다."]

코로나로 인한 봉쇄로 야외 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놀이 문화를 찾으려는 욕구에 보드게임이 조용히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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