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 도시의 상징이 된 빛의 축제

입력 2021.12.14 (12:46) 수정 2021.12.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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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서부에 있는 리옹시의 별칭은 '빛의 도시'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펼쳐지는 '빛의 축제' 덕분입니다.

리옹 시내 27곳에서 다양한 빛의 공연이 연출되고 있는데요,

공공건물과 성당, 광장이 빛의 마법의 거대한 캔버스로 변해 도시의 밤을 밝히고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리옹의 빛의 축제는 1852년 성모 마리아상 낙성식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1980년대부터 도시 전체의 조명 예술 계획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레고리/시장 : "이 축제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에겐 중요합니다. 빛의 축제는 리옹의 상징 가운데 하나일뿐 아니라 우리의 DNA 안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빛의 축제는 또 친환경 축제를 표방합니다.

["지금까지 몇 년간 빛의 축제에 참가하는 예술가들이 전력 소모가 낮은 LED 기술을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 빛의 축제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는데요,

축제 기간 선보이는 예술가들의 60%가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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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리옹, 도시의 상징이 된 빛의 축제
    • 입력 2021-12-14 12:46:08
    • 수정2021-12-14 12:54:26
    뉴스 12
프랑스 중서부에 있는 리옹시의 별칭은 '빛의 도시'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펼쳐지는 '빛의 축제' 덕분입니다.

리옹 시내 27곳에서 다양한 빛의 공연이 연출되고 있는데요,

공공건물과 성당, 광장이 빛의 마법의 거대한 캔버스로 변해 도시의 밤을 밝히고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리옹의 빛의 축제는 1852년 성모 마리아상 낙성식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1980년대부터 도시 전체의 조명 예술 계획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레고리/시장 : "이 축제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에겐 중요합니다. 빛의 축제는 리옹의 상징 가운데 하나일뿐 아니라 우리의 DNA 안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빛의 축제는 또 친환경 축제를 표방합니다.

["지금까지 몇 년간 빛의 축제에 참가하는 예술가들이 전력 소모가 낮은 LED 기술을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 빛의 축제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는데요,

축제 기간 선보이는 예술가들의 60%가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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