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즉각 거리두기 강화”…윤석열 “국민고통, 정권교체”

입력 2021.12.14 (19:29) 수정 2021.12.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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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대선 후보 소식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즉각 강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정권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일상회복의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성명 대독 : "첫째, 즉각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를 정부에 요청합니다. 둘째,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국민 안심 대책 시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먼저 보상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이재명 후보는 강조했습니다.

일시적 실업과 돌봄 공백 등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주말마다 지역을 순회하는 일정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시대 착오적 이념 세력이 무능과 부패로 국민에게 고통을 줬다며, 정권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다음 대선에서의 정권교체가 그 첫걸음입니다."]

또, 자신의 몸에 밴 실사구시, 실용 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정신으로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했습니다.

배우자 김건희 씨가 수원여대 겸임 교수에 지원하면서 허위로 경력을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경력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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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즉각 거리두기 강화”…윤석열 “국민고통, 정권교체”
    • 입력 2021-12-14 19:29:31
    • 수정2021-12-14 19:52:03
    뉴스7(청주)
[앵커]

여야 대선 후보 소식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즉각 강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정권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일상회복의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성명 대독 : "첫째, 즉각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를 정부에 요청합니다. 둘째,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국민 안심 대책 시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먼저 보상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이재명 후보는 강조했습니다.

일시적 실업과 돌봄 공백 등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주말마다 지역을 순회하는 일정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시대 착오적 이념 세력이 무능과 부패로 국민에게 고통을 줬다며, 정권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다음 대선에서의 정권교체가 그 첫걸음입니다."]

또, 자신의 몸에 밴 실사구시, 실용 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정신으로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했습니다.

배우자 김건희 씨가 수원여대 겸임 교수에 지원하면서 허위로 경력을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경력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박찬걸/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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