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비처럼 쏟아지는 인형들…스페인 축구구단의 성탄절 기부 행사

입력 2021.12.15 (06:49) 수정 2021.12.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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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2021년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와 자선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스페인의 한 프로축구 경기장에선 소나기처럼 인형 선물이 쏟아지는 이색 기부 행사가 열려 화제입니다.

프로축구 1부 리그 경기가 열린 스페인 세비야의 한 스타디움입니다.

이때 관람석에서 너나 할 것 없이 그라운드를 향해 뭔가를 던지는 사람들!

축구장 잔디를 뒤덮을 기세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이것은 바로 각양각색 봉제 인형들입니다.

스페인 프로축구구단 레알 베티스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불우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줄 인형 기부 행사를 매년 마지막 홈경기 하프타임 때 개최하는데요.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열지 못했지만 올해는 5만여 명 관중과 함께 행사를 재개했고 15분간 하프타임이 끝날 때까지 만 9천 개 넘는 인형이 기부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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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5 06:49:52
    • 수정2021-12-15 06: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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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2021년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와 자선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스페인의 한 프로축구 경기장에선 소나기처럼 인형 선물이 쏟아지는 이색 기부 행사가 열려 화제입니다.

프로축구 1부 리그 경기가 열린 스페인 세비야의 한 스타디움입니다.

이때 관람석에서 너나 할 것 없이 그라운드를 향해 뭔가를 던지는 사람들!

축구장 잔디를 뒤덮을 기세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이것은 바로 각양각색 봉제 인형들입니다.

스페인 프로축구구단 레알 베티스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불우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줄 인형 기부 행사를 매년 마지막 홈경기 하프타임 때 개최하는데요.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열지 못했지만 올해는 5만여 명 관중과 함께 행사를 재개했고 15분간 하프타임이 끝날 때까지 만 9천 개 넘는 인형이 기부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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