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18일부터 사적 모임 4명·식당 밤 9시까지 외

정부가 45일 만에 단계적 일상전환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18일부터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4명으로 축소되고 식당과 카페는 밤 9시까지, 극장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됩니다.

위중증 989명·사망 62명…방역지표 최악 수준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천622명으로 지금 추세대로라면 다음 주 8천 명 선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989명으로 천 명 선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62명 늘었습니다.

이, ‘장남 도박 의혹’에 사과…“윤, 대국민 사과 할 듯”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장남의 도박 의혹이 불거지자, 오늘 아침 곧바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인의 이력 논란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히는 것을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국민 사과’가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세청, 상습·고액 체납자 7천여 명 명단 공개

국세청이 상습, 고액체납자 7천여 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2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 이상 안 내고 버티는 사람들인데,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업체 대표와 전직 프로야구선수 윤성환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 연준 “내년 3차례 금리 인상”…“국내 영향 제한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테이퍼링, ‘자산매입 규모 축소’의 속도를 두 배로 높여 내년 3월 조기 종료하고, 이후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정부는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