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여수 폭발사고 업체, 안전작업허가서 허위 작성”

입력 2021.12.17 (19:34) 수정 2021.1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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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폭발사고 당시 안전작업허가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강은미 의원실은 사고 당일 작성된 사측의 안전작업허가서에 작업장 주위 20미터 이내에 가연성 물질을 제거한 뒤 작업을 진행했다고 적혔지만, 실제로는 저장고 안에 석유류 액체 화학물질인 이소피라핀이 3분의 1가량 채워진 상태로 작업을 강행했다며 이번 사고는 '기업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여수산단 한 화학물질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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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은미 “여수 폭발사고 업체, 안전작업허가서 허위 작성”
    • 입력 2021-12-17 19:34:44
    • 수정2021-12-17 19:45:25
    뉴스7(광주)
여수국가산단 폭발사고 당시 안전작업허가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강은미 의원실은 사고 당일 작성된 사측의 안전작업허가서에 작업장 주위 20미터 이내에 가연성 물질을 제거한 뒤 작업을 진행했다고 적혔지만, 실제로는 저장고 안에 석유류 액체 화학물질인 이소피라핀이 3분의 1가량 채워진 상태로 작업을 강행했다며 이번 사고는 '기업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여수산단 한 화학물질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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