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나라 선수들, 동계올림픽 준비 한창

입력 2021.12.21 (12:48) 수정 2021.12.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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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유명 루지 선수 시바케사반.

루지는 일종의 얼음 썰매인데, 케사반은 14살부터 얼음 위가 아니라 매일 아침 산비탈을 탔다고 합니다.

[시바케사반/인도 루지 선수 : "(16살 때) 출전 자격이 생기자 헬멧과 신발 등 용품을 선물해 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죠.)"]

올해 36살이라 선수로 베이징에 가진 않지만, 후진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어린이들은 아스팔트 도로에서 스키를 탑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도전하는 산토스가 그렇게 스키를 배웠습니다.

[산토스/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 "땅에서 즐기는 스키는 스키 기술을 90% 이상 사용할 수 있어요. 노면 적응에 5일이 걸립니다."]

영화 '쿨러닝'의 배경이 됐던 자메이카는 봅슬레이가 대표 종목입니다.

자동차를 밀고 또 미는 선수들의 체력 강화 훈련이 한창입니다.

비록 메달 따기가 쉽지 않지만 도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더운 나라 선수들에게서 올림픽 정신의 정수를 만나게 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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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운 나라 선수들, 동계올림픽 준비 한창
    • 입력 2021-12-21 12:48:12
    • 수정2021-12-21 12: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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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유명 루지 선수 시바케사반.

루지는 일종의 얼음 썰매인데, 케사반은 14살부터 얼음 위가 아니라 매일 아침 산비탈을 탔다고 합니다.

[시바케사반/인도 루지 선수 : "(16살 때) 출전 자격이 생기자 헬멧과 신발 등 용품을 선물해 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죠.)"]

올해 36살이라 선수로 베이징에 가진 않지만, 후진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어린이들은 아스팔트 도로에서 스키를 탑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도전하는 산토스가 그렇게 스키를 배웠습니다.

[산토스/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 "땅에서 즐기는 스키는 스키 기술을 90% 이상 사용할 수 있어요. 노면 적응에 5일이 걸립니다."]

영화 '쿨러닝'의 배경이 됐던 자메이카는 봅슬레이가 대표 종목입니다.

자동차를 밀고 또 미는 선수들의 체력 강화 훈련이 한창입니다.

비록 메달 따기가 쉽지 않지만 도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더운 나라 선수들에게서 올림픽 정신의 정수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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