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미크론, 또다른 폭풍될 것”…유럽 방역 고심
입력 2021.12.22 (06:16)
수정 2021.12.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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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은 3차접종 기간을 단축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53개국에서 오미크론이 보고된 곳은 최소 38개 나라.
이 가운데 덴마크와 포르투갈,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선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됐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유럽사무소는 밝혔습니다.
또 다른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한스 클루주/WHO 유럽사무소장 : "몇 주 안에 오미크론은 이미 한계에 처한 의료 시스템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일 것이고, 유럽의 더 많은 국가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독일은 2차접종 뒤 6개월 이후로 권고했던 3차접종 간격을 3개월 후로 단축하는 걸 권고했습니다.
2차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효과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은 독일에서도 곧 우세종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속한 라치오주에선 현지 시간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지난해와 같은 전면봉쇄를 피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도 실외 마스크 착용 등의 강화된 방역책의 전국적 시행을 검토중입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영국에선 현지 시간 21일에도 9만 명 대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모임제한이나 비필수 상점의 영업제한 등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김철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은 3차접종 기간을 단축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53개국에서 오미크론이 보고된 곳은 최소 38개 나라.
이 가운데 덴마크와 포르투갈,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선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됐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유럽사무소는 밝혔습니다.
또 다른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한스 클루주/WHO 유럽사무소장 : "몇 주 안에 오미크론은 이미 한계에 처한 의료 시스템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일 것이고, 유럽의 더 많은 국가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독일은 2차접종 뒤 6개월 이후로 권고했던 3차접종 간격을 3개월 후로 단축하는 걸 권고했습니다.
2차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효과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은 독일에서도 곧 우세종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속한 라치오주에선 현지 시간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지난해와 같은 전면봉쇄를 피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도 실외 마스크 착용 등의 강화된 방역책의 전국적 시행을 검토중입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영국에선 현지 시간 21일에도 9만 명 대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모임제한이나 비필수 상점의 영업제한 등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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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2 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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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은 3차접종 기간을 단축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53개국에서 오미크론이 보고된 곳은 최소 38개 나라.
이 가운데 덴마크와 포르투갈,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선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됐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유럽사무소는 밝혔습니다.
또 다른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한스 클루주/WHO 유럽사무소장 : "몇 주 안에 오미크론은 이미 한계에 처한 의료 시스템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일 것이고, 유럽의 더 많은 국가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독일은 2차접종 뒤 6개월 이후로 권고했던 3차접종 간격을 3개월 후로 단축하는 걸 권고했습니다.
2차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효과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은 독일에서도 곧 우세종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속한 라치오주에선 현지 시간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지난해와 같은 전면봉쇄를 피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도 실외 마스크 착용 등의 강화된 방역책의 전국적 시행을 검토중입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영국에선 현지 시간 21일에도 9만 명 대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모임제한이나 비필수 상점의 영업제한 등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김철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은 3차접종 기간을 단축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53개국에서 오미크론이 보고된 곳은 최소 38개 나라.
이 가운데 덴마크와 포르투갈,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선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됐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유럽사무소는 밝혔습니다.
또 다른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한스 클루주/WHO 유럽사무소장 : "몇 주 안에 오미크론은 이미 한계에 처한 의료 시스템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일 것이고, 유럽의 더 많은 국가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독일은 2차접종 뒤 6개월 이후로 권고했던 3차접종 간격을 3개월 후로 단축하는 걸 권고했습니다.
2차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효과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은 독일에서도 곧 우세종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속한 라치오주에선 현지 시간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지난해와 같은 전면봉쇄를 피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도 실외 마스크 착용 등의 강화된 방역책의 전국적 시행을 검토중입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영국에선 현지 시간 21일에도 9만 명 대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모임제한이나 비필수 상점의 영업제한 등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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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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