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사자 개체 수 조절에 주력
입력 2021.12.22 (09:51)
수정 2021.1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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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사자의 17%가 살고 있는 남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전체 59개의 보호 구역에는 약 700마리의 사자가 보호받고 있는데요.
최근 개체 수가 늘면서 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자 9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크루거 국립 공원.
평화롭게 노니는 사자들과 달리 관리자들은 사자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친 교배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케빈/보호구역 매니저 : "보호구역에서 암컷이 발정을 시작하면 아버지와 짝짓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야생에서는 새끼 사자들이 잡아 먹히기도 하고 수컷끼리 싸우다 죽기도 하지만, 이곳 사자들은 철저히 보호받기 때문에 개체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샘 페레이라/남아공 라이온 관리 포럼 관계자 : "남아프리카 보호구역 내 사자는 현재 약 700마리로 매년 약 2%씩 증가합니다. 그러나 지금 개체 수를 관리하지 않으면 매년 22%씩 늘어나 공간이 부족해질 것입니다."]
결국, 국립 공원 측은 암컷의 난소를 제거하거나 피임약을 먹이는 등 인공적으로 개체 수 조정에 나섰습니다.
남아프리카 전체 59개의 보호 구역에는 약 700마리의 사자가 보호받고 있는데요.
최근 개체 수가 늘면서 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자 9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크루거 국립 공원.
평화롭게 노니는 사자들과 달리 관리자들은 사자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친 교배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케빈/보호구역 매니저 : "보호구역에서 암컷이 발정을 시작하면 아버지와 짝짓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야생에서는 새끼 사자들이 잡아 먹히기도 하고 수컷끼리 싸우다 죽기도 하지만, 이곳 사자들은 철저히 보호받기 때문에 개체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샘 페레이라/남아공 라이온 관리 포럼 관계자 : "남아프리카 보호구역 내 사자는 현재 약 700마리로 매년 약 2%씩 증가합니다. 그러나 지금 개체 수를 관리하지 않으면 매년 22%씩 늘어나 공간이 부족해질 것입니다."]
결국, 국립 공원 측은 암컷의 난소를 제거하거나 피임약을 먹이는 등 인공적으로 개체 수 조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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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 사자 개체 수 조절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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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2 09:51:03
- 수정2021-12-22 09:54:07
지구상 사자의 17%가 살고 있는 남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전체 59개의 보호 구역에는 약 700마리의 사자가 보호받고 있는데요.
최근 개체 수가 늘면서 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자 9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크루거 국립 공원.
평화롭게 노니는 사자들과 달리 관리자들은 사자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친 교배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케빈/보호구역 매니저 : "보호구역에서 암컷이 발정을 시작하면 아버지와 짝짓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야생에서는 새끼 사자들이 잡아 먹히기도 하고 수컷끼리 싸우다 죽기도 하지만, 이곳 사자들은 철저히 보호받기 때문에 개체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샘 페레이라/남아공 라이온 관리 포럼 관계자 : "남아프리카 보호구역 내 사자는 현재 약 700마리로 매년 약 2%씩 증가합니다. 그러나 지금 개체 수를 관리하지 않으면 매년 22%씩 늘어나 공간이 부족해질 것입니다."]
결국, 국립 공원 측은 암컷의 난소를 제거하거나 피임약을 먹이는 등 인공적으로 개체 수 조정에 나섰습니다.
남아프리카 전체 59개의 보호 구역에는 약 700마리의 사자가 보호받고 있는데요.
최근 개체 수가 늘면서 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자 9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크루거 국립 공원.
평화롭게 노니는 사자들과 달리 관리자들은 사자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친 교배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케빈/보호구역 매니저 : "보호구역에서 암컷이 발정을 시작하면 아버지와 짝짓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야생에서는 새끼 사자들이 잡아 먹히기도 하고 수컷끼리 싸우다 죽기도 하지만, 이곳 사자들은 철저히 보호받기 때문에 개체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샘 페레이라/남아공 라이온 관리 포럼 관계자 : "남아프리카 보호구역 내 사자는 현재 약 700마리로 매년 약 2%씩 증가합니다. 그러나 지금 개체 수를 관리하지 않으면 매년 22%씩 늘어나 공간이 부족해질 것입니다."]
결국, 국립 공원 측은 암컷의 난소를 제거하거나 피임약을 먹이는 등 인공적으로 개체 수 조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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