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직원 건강 관리는 생산성 향상 위한 ‘투자’
입력 2021.12.22 (09:48)
수정 2021.1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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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일본에서는 규모와는 상관없이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야말로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라고 보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직원 40여 명의 한 건설회사.
이 회사는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현금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 시 역에서 회사까지 버스 대신 걸어 다니면 10포인트를 주고요.
점심시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오르내리면 25포인트를 지급하는 식입니다.
회사에서는 1포인트를 1엔으로 계산해 카탈로그에 있는 상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직원 : "여유가 있을 때는 걸어서 출퇴근합니다."]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다 보니 직원들이 질병 때문에 회사를 쉬는 일수가 4분의 1 정도로 주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마쓰도 노부카즈/건설회사 사장 : "건강해지면서 여러 작업 효율과 생산성이 올랐어요."]
또한,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취업설명회 등에 참가하는 대학생 수도 2배 이상 늘어 회사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규모와는 상관없이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야말로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라고 보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직원 40여 명의 한 건설회사.
이 회사는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현금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 시 역에서 회사까지 버스 대신 걸어 다니면 10포인트를 주고요.
점심시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오르내리면 25포인트를 지급하는 식입니다.
회사에서는 1포인트를 1엔으로 계산해 카탈로그에 있는 상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직원 : "여유가 있을 때는 걸어서 출퇴근합니다."]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다 보니 직원들이 질병 때문에 회사를 쉬는 일수가 4분의 1 정도로 주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마쓰도 노부카즈/건설회사 사장 : "건강해지면서 여러 작업 효율과 생산성이 올랐어요."]
또한,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취업설명회 등에 참가하는 대학생 수도 2배 이상 늘어 회사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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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직원 건강 관리는 생산성 향상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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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2 09:48:46
- 수정2021-12-22 09:52:41
[앵커]
요즘 일본에서는 규모와는 상관없이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야말로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라고 보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직원 40여 명의 한 건설회사.
이 회사는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현금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 시 역에서 회사까지 버스 대신 걸어 다니면 10포인트를 주고요.
점심시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오르내리면 25포인트를 지급하는 식입니다.
회사에서는 1포인트를 1엔으로 계산해 카탈로그에 있는 상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직원 : "여유가 있을 때는 걸어서 출퇴근합니다."]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다 보니 직원들이 질병 때문에 회사를 쉬는 일수가 4분의 1 정도로 주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마쓰도 노부카즈/건설회사 사장 : "건강해지면서 여러 작업 효율과 생산성이 올랐어요."]
또한,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취업설명회 등에 참가하는 대학생 수도 2배 이상 늘어 회사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규모와는 상관없이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야말로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라고 보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직원 40여 명의 한 건설회사.
이 회사는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현금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 시 역에서 회사까지 버스 대신 걸어 다니면 10포인트를 주고요.
점심시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오르내리면 25포인트를 지급하는 식입니다.
회사에서는 1포인트를 1엔으로 계산해 카탈로그에 있는 상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직원 : "여유가 있을 때는 걸어서 출퇴근합니다."]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다 보니 직원들이 질병 때문에 회사를 쉬는 일수가 4분의 1 정도로 주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마쓰도 노부카즈/건설회사 사장 : "건강해지면서 여러 작업 효율과 생산성이 올랐어요."]
또한,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취업설명회 등에 참가하는 대학생 수도 2배 이상 늘어 회사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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