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무섭고 정보도 적어요”…학생들이 묻는 백신 접종 궁금증

입력 2021.12.22 (21:23) 수정 2021.12.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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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연일 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만 꼭 맞아야 하는지, 부작용은 없을지, 학생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청소년들이 묻고 백신 전문가들과 교육 당국자가 답했습니다.

석혜원 기잡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백신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 30명을 온라인으로 만났습니다.

'백신 접종'하면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이 떠오를까.

부작용과 안전, 무섭다 등 이었습니다.

[이수진/서울 문래초등학교 : "특히 부작용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약하게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6주 정도 있었고, 그 후로도 저체온증과 저체중증을 가지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경우 성인보다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사례가 적다고 강조합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알레르기 반응의 빈도 자체도 19세 이상보다 낮다고 돼 있고, 병원에서 접종하고 대기하는 시간에 발생하는 친구들이 83%여서 병원에서 적절히 조치하고 대부분 회복됐다고…."]

백신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 정보도 궁금합니다.

[장하윤/인천 신정중학교 : "성장기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현주/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바이러스 벡터 백신보다는 우리가 투여했을 때 mRNA 백신이 좋은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 아데노바이러스 백신들은 투여했을 때 혈전증이라는 굉장히 드물지만, 중증이상 반응이 특히 젊은 연령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소년 방역 패스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습니다.

[김나연/경북 영광여자고등학교 : "방역 패스 적용으로 점차 백신을 예약하거나 접종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백신접종에 많은 불안감 느끼고 있습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긴급하게 악화 되거나 하는 상황에서는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운 상황들도 있어서, 현장에서 정책이 결정되서 전달됐을 때 여러 가지 걱정이나 불만이나 이런 것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방역패스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나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소통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해 학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교육부는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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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작용 무섭고 정보도 적어요”…학생들이 묻는 백신 접종 궁금증
    • 입력 2021-12-22 21:23:46
    • 수정2021-12-23 08:23:53
    뉴스 9
[앵커]

정부가 연일 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만 꼭 맞아야 하는지, 부작용은 없을지, 학생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청소년들이 묻고 백신 전문가들과 교육 당국자가 답했습니다.

석혜원 기잡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백신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 30명을 온라인으로 만났습니다.

'백신 접종'하면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이 떠오를까.

부작용과 안전, 무섭다 등 이었습니다.

[이수진/서울 문래초등학교 : "특히 부작용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약하게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6주 정도 있었고, 그 후로도 저체온증과 저체중증을 가지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경우 성인보다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사례가 적다고 강조합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알레르기 반응의 빈도 자체도 19세 이상보다 낮다고 돼 있고, 병원에서 접종하고 대기하는 시간에 발생하는 친구들이 83%여서 병원에서 적절히 조치하고 대부분 회복됐다고…."]

백신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 정보도 궁금합니다.

[장하윤/인천 신정중학교 : "성장기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현주/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바이러스 벡터 백신보다는 우리가 투여했을 때 mRNA 백신이 좋은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 아데노바이러스 백신들은 투여했을 때 혈전증이라는 굉장히 드물지만, 중증이상 반응이 특히 젊은 연령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소년 방역 패스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습니다.

[김나연/경북 영광여자고등학교 : "방역 패스 적용으로 점차 백신을 예약하거나 접종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백신접종에 많은 불안감 느끼고 있습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긴급하게 악화 되거나 하는 상황에서는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운 상황들도 있어서, 현장에서 정책이 결정되서 전달됐을 때 여러 가지 걱정이나 불만이나 이런 것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방역패스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나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소통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해 학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교육부는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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