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탈원전 아닌 감원전”…열린민주당과 토크콘서트

입력 2021.12.23 (09:12) 수정 2021.12.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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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담 부총리 도입 등 과학기술 분야 공약을 밝혔습니다.

원전 정책은 방향은 '탈원전'이 아닌 '감원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합당을 추진 중인 열린민주당 당원들과 만나 검찰개혁 과제 등을 논의합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학 기술 분야 공약을 밝힌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원자력 분야 정책을 줄인다는 뜻의 '감원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탈원전'과 선을 그은 겁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들은 그냥 계속 지어서 가동 연한까지 사용한다, 신규로 새로 짓지는 않는다."]

현 정부에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에 대해서도 국민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했습니다.

현 정부에서 국민 뜻을 따라 멈춰서 있는 것이지 폐기는 아니라며 건설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밝혔습니다.

과학 분야 컨트롤 타워를 맡을 부총리제를 도입하겠다고 했고, 2030년까지 달 착륙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당은 후보를 뒷받침하는 차원의 입법 활동에 나섰습니다.

자영업자에 대한 온전한 피해 지원을 강조한 이 후보 공약을 뒷받침할 '선지원 후정산'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70여 개 직능단체와 함께 선대위 직능본부를 띄웁니다.

또 합당을 추진 중인 열린민주당 당원들과 만나 정치개혁, 검찰개혁 과제를 논의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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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탈원전 아닌 감원전”…열린민주당과 토크콘서트
    • 입력 2021-12-23 09:12:49
    • 수정2021-12-23 0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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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담 부총리 도입 등 과학기술 분야 공약을 밝혔습니다.

원전 정책은 방향은 '탈원전'이 아닌 '감원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합당을 추진 중인 열린민주당 당원들과 만나 검찰개혁 과제 등을 논의합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과학 기술 분야 공약을 밝힌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원자력 분야 정책을 줄인다는 뜻의 '감원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탈원전'과 선을 그은 겁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들은 그냥 계속 지어서 가동 연한까지 사용한다, 신규로 새로 짓지는 않는다."]

현 정부에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에 대해서도 국민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했습니다.

현 정부에서 국민 뜻을 따라 멈춰서 있는 것이지 폐기는 아니라며 건설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밝혔습니다.

과학 분야 컨트롤 타워를 맡을 부총리제를 도입하겠다고 했고, 2030년까지 달 착륙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당은 후보를 뒷받침하는 차원의 입법 활동에 나섰습니다.

자영업자에 대한 온전한 피해 지원을 강조한 이 후보 공약을 뒷받침할 '선지원 후정산'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70여 개 직능단체와 함께 선대위 직능본부를 띄웁니다.

또 합당을 추진 중인 열린민주당 당원들과 만나 정치개혁, 검찰개혁 과제를 논의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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