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과대·과밀학교’ 전면등교 중단…“방역 총력”
입력 2021.12.23 (09:51)
수정 2021.1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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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광주 지역 일부 학교에서도 전면등교가 중단됐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교에서는 그야말로 방역에 비상입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이 텅 비었습니다.
1, 2학년을 제외한 3, 4, 5, 6학년이 돌아가면서 하루씩 원격 수업을 받기 때문입니다.
전면등교로 학교 생활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원격수업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고진성/광주 장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 "학교는 수업도 듣고 재미있는 활동도 하는데 원격수업은 아무것도 안 하고 혼자서만 해야 하니까 재미없어서 지루해서 원격수업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지 않도록 도시락 급식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지영/광주 장덕초등학교 교감 : "집단감염의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교실로 배달해서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주부터 전면등교를 중단한 곳은 학생 수가 천 명이 넘거나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대, 과밀학교입니다.
[구모선/광주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 "19개 과대·과밀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 2학년을 포함해서 밀집도 6분의 5를 유지하도록 저희가 지금 안내를 했습니다."]
교육력 훼손 등을 막기 위해 전면등교 방침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은 교육 현장에도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광주 지역 일부 학교에서도 전면등교가 중단됐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교에서는 그야말로 방역에 비상입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이 텅 비었습니다.
1, 2학년을 제외한 3, 4, 5, 6학년이 돌아가면서 하루씩 원격 수업을 받기 때문입니다.
전면등교로 학교 생활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원격수업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고진성/광주 장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 "학교는 수업도 듣고 재미있는 활동도 하는데 원격수업은 아무것도 안 하고 혼자서만 해야 하니까 재미없어서 지루해서 원격수업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지 않도록 도시락 급식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지영/광주 장덕초등학교 교감 : "집단감염의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교실로 배달해서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주부터 전면등교를 중단한 곳은 학생 수가 천 명이 넘거나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대, 과밀학교입니다.
[구모선/광주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 "19개 과대·과밀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 2학년을 포함해서 밀집도 6분의 5를 유지하도록 저희가 지금 안내를 했습니다."]
교육력 훼손 등을 막기 위해 전면등교 방침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은 교육 현장에도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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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과대·과밀학교’ 전면등교 중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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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23 11:04:32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광주 지역 일부 학교에서도 전면등교가 중단됐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교에서는 그야말로 방역에 비상입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이 텅 비었습니다.
1, 2학년을 제외한 3, 4, 5, 6학년이 돌아가면서 하루씩 원격 수업을 받기 때문입니다.
전면등교로 학교 생활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원격수업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고진성/광주 장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 "학교는 수업도 듣고 재미있는 활동도 하는데 원격수업은 아무것도 안 하고 혼자서만 해야 하니까 재미없어서 지루해서 원격수업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지 않도록 도시락 급식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지영/광주 장덕초등학교 교감 : "집단감염의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교실로 배달해서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주부터 전면등교를 중단한 곳은 학생 수가 천 명이 넘거나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대, 과밀학교입니다.
[구모선/광주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 "19개 과대·과밀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 2학년을 포함해서 밀집도 6분의 5를 유지하도록 저희가 지금 안내를 했습니다."]
교육력 훼손 등을 막기 위해 전면등교 방침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은 교육 현장에도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광주 지역 일부 학교에서도 전면등교가 중단됐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교에서는 그야말로 방역에 비상입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이 텅 비었습니다.
1, 2학년을 제외한 3, 4, 5, 6학년이 돌아가면서 하루씩 원격 수업을 받기 때문입니다.
전면등교로 학교 생활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원격수업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고진성/광주 장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 "학교는 수업도 듣고 재미있는 활동도 하는데 원격수업은 아무것도 안 하고 혼자서만 해야 하니까 재미없어서 지루해서 원격수업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지 않도록 도시락 급식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지영/광주 장덕초등학교 교감 : "집단감염의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교실로 배달해서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주부터 전면등교를 중단한 곳은 학생 수가 천 명이 넘거나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대, 과밀학교입니다.
[구모선/광주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 "19개 과대·과밀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 2학년을 포함해서 밀집도 6분의 5를 유지하도록 저희가 지금 안내를 했습니다."]
교육력 훼손 등을 막기 위해 전면등교 방침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은 교육 현장에도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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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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