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919명…사망자 하루새 109명 ‘심각’
입력 2021.12.23 (12:02)
수정 2021.12.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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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중인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소폭 줄었습니다.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 추이입니다.
사망자의 경우, 오늘 최다치로 늘었습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주말 감소 효과도 끝났는데 오늘 신규 확진자가 줄었네요?
[기자]
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19명입니다.
해외유입 63명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0명 늘었습니다.
오늘 사망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109명 나왔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건 처음입니다.
치명률은 0.85%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됐죠.
오늘은 지난주 목요일보다 700명 이상 감소했죠.
화요일과 수요일 기준으로 봐도 최소 3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거리 두기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오는 거로 보입니다.
오늘 주목해서 봐야 할 게 바로 사망자입니다.
109명 나왔는데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은 숫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달부터 하루 사망자가 70~90명대까지 늘어났는데, 오늘 처음으로 세자릿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92.7%입니다.
지역별 상황 보겠습니다.
서울 2천6백 명대, 경기 천9백 명대로 수도권 확진자 여전히 많습니다.
비수도권도 심상치 않습니다.
세종과 제주 등 6개 지역을 빼고는 모두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이 432명으로 인천보다 많습니다.
[앵커]
앞서 짚어봤지만, 사망자, 위중증 환자 추세가 심상치 않은데, 오늘 위중증 환자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사망자도 최다치 였지만, 위중증 환자도 계속 증가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처음으로 천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월요일을 빼고 계속 네자릿수입니다.
오늘은 20명 늘었고요, 하루 전에는 41명 늘어나는 등 계속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병상 상황도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84.6%, 경기 84.5%, 인천 89.4%입니다.
어제 오후 기준으로 수도권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입원 대기자는 243명입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59만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쳐서 접종률은 26.7%까지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
주중인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소폭 줄었습니다.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 추이입니다.
사망자의 경우, 오늘 최다치로 늘었습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주말 감소 효과도 끝났는데 오늘 신규 확진자가 줄었네요?
[기자]
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19명입니다.
해외유입 63명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0명 늘었습니다.
오늘 사망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109명 나왔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건 처음입니다.
치명률은 0.85%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됐죠.
오늘은 지난주 목요일보다 700명 이상 감소했죠.
화요일과 수요일 기준으로 봐도 최소 3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거리 두기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오는 거로 보입니다.
오늘 주목해서 봐야 할 게 바로 사망자입니다.
109명 나왔는데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은 숫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달부터 하루 사망자가 70~90명대까지 늘어났는데, 오늘 처음으로 세자릿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92.7%입니다.
지역별 상황 보겠습니다.
서울 2천6백 명대, 경기 천9백 명대로 수도권 확진자 여전히 많습니다.
비수도권도 심상치 않습니다.
세종과 제주 등 6개 지역을 빼고는 모두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이 432명으로 인천보다 많습니다.
[앵커]
앞서 짚어봤지만, 사망자, 위중증 환자 추세가 심상치 않은데, 오늘 위중증 환자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사망자도 최다치 였지만, 위중증 환자도 계속 증가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처음으로 천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월요일을 빼고 계속 네자릿수입니다.
오늘은 20명 늘었고요, 하루 전에는 41명 늘어나는 등 계속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병상 상황도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84.6%, 경기 84.5%, 인천 89.4%입니다.
어제 오후 기준으로 수도권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입원 대기자는 243명입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59만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쳐서 접종률은 26.7%까지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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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3 12:02:27
- 수정2021-12-23 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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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중인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소폭 줄었습니다.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 추이입니다.
사망자의 경우, 오늘 최다치로 늘었습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주말 감소 효과도 끝났는데 오늘 신규 확진자가 줄었네요?
[기자]
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19명입니다.
해외유입 63명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0명 늘었습니다.
오늘 사망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109명 나왔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건 처음입니다.
치명률은 0.85%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됐죠.
오늘은 지난주 목요일보다 700명 이상 감소했죠.
화요일과 수요일 기준으로 봐도 최소 3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거리 두기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오는 거로 보입니다.
오늘 주목해서 봐야 할 게 바로 사망자입니다.
109명 나왔는데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은 숫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달부터 하루 사망자가 70~90명대까지 늘어났는데, 오늘 처음으로 세자릿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92.7%입니다.
지역별 상황 보겠습니다.
서울 2천6백 명대, 경기 천9백 명대로 수도권 확진자 여전히 많습니다.
비수도권도 심상치 않습니다.
세종과 제주 등 6개 지역을 빼고는 모두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이 432명으로 인천보다 많습니다.
[앵커]
앞서 짚어봤지만, 사망자, 위중증 환자 추세가 심상치 않은데, 오늘 위중증 환자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사망자도 최다치 였지만, 위중증 환자도 계속 증가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처음으로 천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월요일을 빼고 계속 네자릿수입니다.
오늘은 20명 늘었고요, 하루 전에는 41명 늘어나는 등 계속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병상 상황도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84.6%, 경기 84.5%, 인천 89.4%입니다.
어제 오후 기준으로 수도권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입원 대기자는 243명입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59만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쳐서 접종률은 26.7%까지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
주중인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소폭 줄었습니다.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 추이입니다.
사망자의 경우, 오늘 최다치로 늘었습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주말 감소 효과도 끝났는데 오늘 신규 확진자가 줄었네요?
[기자]
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19명입니다.
해외유입 63명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0명 늘었습니다.
오늘 사망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109명 나왔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건 처음입니다.
치명률은 0.85%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됐죠.
오늘은 지난주 목요일보다 700명 이상 감소했죠.
화요일과 수요일 기준으로 봐도 최소 3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거리 두기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오는 거로 보입니다.
오늘 주목해서 봐야 할 게 바로 사망자입니다.
109명 나왔는데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은 숫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달부터 하루 사망자가 70~90명대까지 늘어났는데, 오늘 처음으로 세자릿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92.7%입니다.
지역별 상황 보겠습니다.
서울 2천6백 명대, 경기 천9백 명대로 수도권 확진자 여전히 많습니다.
비수도권도 심상치 않습니다.
세종과 제주 등 6개 지역을 빼고는 모두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이 432명으로 인천보다 많습니다.
[앵커]
앞서 짚어봤지만, 사망자, 위중증 환자 추세가 심상치 않은데, 오늘 위중증 환자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사망자도 최다치 였지만, 위중증 환자도 계속 증가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처음으로 천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월요일을 빼고 계속 네자릿수입니다.
오늘은 20명 늘었고요, 하루 전에는 41명 늘어나는 등 계속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병상 상황도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84.6%, 경기 84.5%, 인천 89.4%입니다.
어제 오후 기준으로 수도권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입원 대기자는 243명입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59만여 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쳐서 접종률은 26.7%까지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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