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문체부 문화도시 사업…목포시 최종 선정 외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목포시와 공주시, 밀양시, 수원시 등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선정해 목포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등 200억원을 투입해 문화 교류와 문화시장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목포 삼학도 특급호텔 건설 논란…토론회 열려

목포 삼학도에 추진중인 특급호텔 건립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학도지키기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지난 20년간 복원화를 진행한 삼학도에 호텔을 건립하는 것은 호텔측에 특혜 소지가 크다고 비판했고 전남시민단체 협의회 김태성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이 자칫 여수 경도개발사업처럼 논란이 될 수 있다며 목포시의회의 적극적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촉구했습니다.

목포 남항습지 노랑부리저어새 서식

목포 남항습지 갯벌과 주변에서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 조류가 관찰됐습니다.

오늘 오전 목포 남항습지에서는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2마리가 관찰됐으며 인근 준설토 투기장에서는 여름 철새인 장다리물떼새 4마리가 먹이 활동중인 것이 목격돼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매출 2백 억 돌파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올해 매출 2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해남군은 해남미소의 지난 20일 기준 올해 매출액은 21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85% 늘었다며 고구마, 초당 옥수수 등 지역 특산 농산물과 추석명절 선물세트 등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