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백신 접종 시늉만’…돈 받고 빈 주사기 찌른 간호사
입력 2021.12.24 (10:45)
수정 2021.1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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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빈 주사기를 찔러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게 해준 간호사가 적발됐습니다.
팔레르모에서 일하는 이 간호사는 주사를 놓기 전 백신 용액을 빼고 빈 주사기를 팔에 찌르는 수법으로 일 인당 최대 400유로, 54만 원가량을 받아 챙겼는데요.
확인된 것만 10차례 이상입니다.
제보를 받은 경찰이 백신접종센터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이 같은 장면을 적발해 간호사를 체포했습니다.
팔레르모에서 일하는 이 간호사는 주사를 놓기 전 백신 용액을 빼고 빈 주사기를 팔에 찌르는 수법으로 일 인당 최대 400유로, 54만 원가량을 받아 챙겼는데요.
확인된 것만 10차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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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백신 접종 시늉만’…돈 받고 빈 주사기 찌른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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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24 10:45:15
- 수정2021-12-24 10:49:56

이탈리아에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빈 주사기를 찔러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게 해준 간호사가 적발됐습니다.
팔레르모에서 일하는 이 간호사는 주사를 놓기 전 백신 용액을 빼고 빈 주사기를 팔에 찌르는 수법으로 일 인당 최대 400유로, 54만 원가량을 받아 챙겼는데요.
확인된 것만 10차례 이상입니다.
제보를 받은 경찰이 백신접종센터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이 같은 장면을 적발해 간호사를 체포했습니다.
팔레르모에서 일하는 이 간호사는 주사를 놓기 전 백신 용액을 빼고 빈 주사기를 팔에 찌르는 수법으로 일 인당 최대 400유로, 54만 원가량을 받아 챙겼는데요.
확인된 것만 10차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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