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손타클로스 3년 만에 박싱데이 골사냥

입력 2021.12.25 (21:30) 수정 2021.12.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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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박싱 데이를 맞아 성탄 인사를 건네며, 크리스마스 축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내일 자정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3년 만에 박싱 데이 득점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탄절을 맞아 축구를 선물 박스처럼 팬들에게 선보이는 프리미어리그 박싱 데이.

최근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팀성적이 좋은 토트넘 선수들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팰리스나비다"]

["메리 크리스마스(손)"]

토트넘 구단은 한국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인사도 마련했습니다.

[손흥민 :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우리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초기부터 박싱 데이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2016년 사우샘프턴전 득점을 시작으로 이듬해 1골 도움 2개로 펄펄 날았고, 2018년 본머스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손타클로스'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2019년에는 징계 여파로 출전하지 못해 3년 만에 박싱 데이 득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토트넘 구단이 공개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대화에서, 박싱 데이 주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 "크리스마스랑 새해 때가 가장 바빠요. 이번 달에는 쉬는 날이 거의없을 거에요. 경기에서 이기면 아마 쉬게 해줄거에요 감독님이."]

[톰 홀랜드 : "그래요? 영화 감독님이 연기 잘한 다음날 쉬게 해주면 굉장히 좋을 텐데요"]

이틀전 리그컵에서 소년 팬에게 훈훈한 선물을 건넨 손흥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번에는 골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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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 크리스마스” 손타클로스 3년 만에 박싱데이 골사냥
    • 입력 2021-12-25 21:30:30
    • 수정2021-12-25 2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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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박싱 데이를 맞아 성탄 인사를 건네며, 크리스마스 축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내일 자정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3년 만에 박싱 데이 득점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탄절을 맞아 축구를 선물 박스처럼 팬들에게 선보이는 프리미어리그 박싱 데이.

최근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팀성적이 좋은 토트넘 선수들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팰리스나비다"]

["메리 크리스마스(손)"]

토트넘 구단은 한국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인사도 마련했습니다.

[손흥민 :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우리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초기부터 박싱 데이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2016년 사우샘프턴전 득점을 시작으로 이듬해 1골 도움 2개로 펄펄 날았고, 2018년 본머스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손타클로스'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2019년에는 징계 여파로 출전하지 못해 3년 만에 박싱 데이 득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토트넘 구단이 공개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대화에서, 박싱 데이 주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 "크리스마스랑 새해 때가 가장 바빠요. 이번 달에는 쉬는 날이 거의없을 거에요. 경기에서 이기면 아마 쉬게 해줄거에요 감독님이."]

[톰 홀랜드 : "그래요? 영화 감독님이 연기 잘한 다음날 쉬게 해주면 굉장히 좋을 텐데요"]

이틀전 리그컵에서 소년 팬에게 훈훈한 선물을 건넨 손흥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번에는 골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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