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했는데…아쉬운 페퍼 12연패

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 첫승 선물을 준비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네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흥겹게 입장합니다.

1세트 초반 엘리자벳의 강타를 앞세워 홈 첫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흥국생명 이주아의 뚝 떨어지는 서브가 위력적으로 꽂히면서 끌려갔습니다.

결국 3대 1로 흥국생명에 패한 페퍼, 12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최근 반등에 성공한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주포 알렉스가 27점으로 활약하면서, 삼성화재를 최하위로 떨어뜨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