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물의 도시, 봄내’ 조성 사업 속도

입력 2021.12.25 (21:44) 수정 2021.12.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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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의암호를 중심으로 주변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물의 도시 봄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요트마리나사업 등 일부는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춘천-속초를 연결하게 될 동서고속철도 출발지인 춘천역입니다.

이 역사 주변과 근처의 의암호 일대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역세권사업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춘천시와 국가철도공단 등이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선, 옛 비위생매립지 자리를 개발하고, 나중에 하수처리장이 이전하게 되면, 그 자리까지 확대해 개발을 이어갑니다.

상가와 주거용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데 이어, 요트마리나 호텔 조성 사업을 위한 시유지 매각이 최근 시의회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복합수상예술센터사업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옛 도포서원 터를 공원화하는 사업도 시작됩니다. 내년에는 문화재시굴작업이 시작됩니다.

의암호 일대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물의 도시 봄내 조성 사업.

용역을 통해, 사업성이 있는 것부터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춘천시의 입장입니다.

[최원종/춘천시 도시계획과장 : "6개 권역 중에서 4개 권역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했고, 그 중의 3개 권역에 대해서는 사업성 분석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춘천시는 민간이 관심을 보이는 사업은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최대한 행정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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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물의 도시, 봄내’ 조성 사업 속도
    • 입력 2021-12-25 21:44:01
    • 수정2021-12-25 21:54:15
    뉴스9(춘천)
[앵커]

춘천 의암호를 중심으로 주변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물의 도시 봄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요트마리나사업 등 일부는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춘천-속초를 연결하게 될 동서고속철도 출발지인 춘천역입니다.

이 역사 주변과 근처의 의암호 일대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역세권사업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춘천시와 국가철도공단 등이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선, 옛 비위생매립지 자리를 개발하고, 나중에 하수처리장이 이전하게 되면, 그 자리까지 확대해 개발을 이어갑니다.

상가와 주거용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데 이어, 요트마리나 호텔 조성 사업을 위한 시유지 매각이 최근 시의회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복합수상예술센터사업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옛 도포서원 터를 공원화하는 사업도 시작됩니다. 내년에는 문화재시굴작업이 시작됩니다.

의암호 일대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물의 도시 봄내 조성 사업.

용역을 통해, 사업성이 있는 것부터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춘천시의 입장입니다.

[최원종/춘천시 도시계획과장 : "6개 권역 중에서 4개 권역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했고, 그 중의 3개 권역에 대해서는 사업성 분석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춘천시는 민간이 관심을 보이는 사업은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최대한 행정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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