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 선 ‘박항서 매직’…베트남 스즈키컵 결승행 좌절

입력 2021.12.27 (21:51) 수정 2021.12.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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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준결승전에서 태국에 막혀 2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습니다.

기대했던 신태용 감독과의 한국인 사령탑 결승 대결도 무산됐습니다.

준결승 1차전에서 2대 0으로 진 베트남.

반드시 다득점 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는데요.

경기 초반 태국 골키퍼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면서 기회를 잡는 듯했습니다.

파상 공세를 펼친 베트남. 그러나 그때마다 슛들이 골문을 외면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속도 타들어갔는데요.

결국 0대 0 무승부. 지난 대회 우승팀 베트남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먼저 결승에 올라있던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결승 대결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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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춰 선 ‘박항서 매직’…베트남 스즈키컵 결승행 좌절
    • 입력 2021-12-27 21:51:39
    • 수정2021-12-27 2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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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준결승전에서 태국에 막혀 2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습니다.

기대했던 신태용 감독과의 한국인 사령탑 결승 대결도 무산됐습니다.

준결승 1차전에서 2대 0으로 진 베트남.

반드시 다득점 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는데요.

경기 초반 태국 골키퍼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면서 기회를 잡는 듯했습니다.

파상 공세를 펼친 베트남. 그러나 그때마다 슛들이 골문을 외면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속도 타들어갔는데요.

결국 0대 0 무승부. 지난 대회 우승팀 베트남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먼저 결승에 올라있던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결승 대결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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