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원하는 장난감 골라 가요” 유기견을 위한 성탄절 선물 증정 파티

입력 2021.12.28 (06:56) 수정 2021.1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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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나열된 각양각색 새로운 장난감을 보자마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신나게 뛰어다니는 견공들!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동물구조복지센터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유기견들입니다.

이 센터에선 매년 연말마다 유기견을 위한 행사인 '산타 파우 데이'를 여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러 곳에서 기부받은 애견용 장난감을 유기견들에게 무작정 나눠주기보다 차례로 한 마리씩 맘에 드는 새 장난감을 직접 골라 가게 하는 이곳만의 선물 증정식이라고 합니다.

2년 전부터는 이날 유기견들의 다양한 반응을 영상에 담아 공식 SNS에 게시했는데요.

망설임도 없이 맘에 드는 선물을 선택하기도 하고 난생 처음 어떤 장난감을 고를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 유기견들의 모습은 현지 누리꾼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덕분에 기부금과 입양문의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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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8 06:56:25
    • 수정2021-12-28 0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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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나열된 각양각색 새로운 장난감을 보자마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신나게 뛰어다니는 견공들!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동물구조복지센터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유기견들입니다.

이 센터에선 매년 연말마다 유기견을 위한 행사인 '산타 파우 데이'를 여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러 곳에서 기부받은 애견용 장난감을 유기견들에게 무작정 나눠주기보다 차례로 한 마리씩 맘에 드는 새 장난감을 직접 골라 가게 하는 이곳만의 선물 증정식이라고 합니다.

2년 전부터는 이날 유기견들의 다양한 반응을 영상에 담아 공식 SNS에 게시했는데요.

망설임도 없이 맘에 드는 선물을 선택하기도 하고 난생 처음 어떤 장난감을 고를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 유기견들의 모습은 현지 누리꾼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덕분에 기부금과 입양문의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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