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장수군, 조사료 가공 유통센터 건립…축산농가 지원

[앵커]

장수군이 계남면에 조사료 가공 유통센터를 짓습니다.

남원시는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 정책을 확대합니다.

한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축산농가를 위한 조사료 가공 유통센터를 조성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15억 원을 들여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 천3백 제곱미터에 조사료 유통센터를 짓습니다.

이곳에는 지게차와 계량계, 대형 곤포사일리지를 저장 유통하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박문철/장수군 축산과장 : "한우 사육 농가에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남원시는 내년에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 정책을 추진합니다.

청년 독립 가구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최고 16만 원까지 월세를 지원하고 청년 쉐어하우스를 조성해 싼 임대료를 내고 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신혼부부와 청년 한 가구당 최대 2백만 원씩 전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선영/남원시 기획실 청년정책담당 :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람사르 고창갯벌센터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겨울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선정됐습니다.

람사르 고창갯벌센터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전시관을 비롯해 갯벌 탐방로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갯벌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