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2차 가해 중단”…“행정 상 출석 독려”

입력 2021.12.30 (19:29) 수정 2021.12.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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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특수학교 학부모들은 오늘(3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 장애 학생에 대한 전주 모 특수학교의 2차 가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장애 학생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담임 교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 측이 학생 보호에 적극 나서지 않고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 결석을 통보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등교 거부 30일이 넘어 행정 절차상 출석을 독려한 것이고, 담임 교사 교체 등 분리 조치를 시행했으며 사건 조사 결과를 다음 달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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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학생 2차 가해 중단”…“행정 상 출석 독려”
    • 입력 2021-12-30 19:29:47
    • 수정2021-12-30 19:37:23
    뉴스7(전주)
전주지역 특수학교 학부모들은 오늘(3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 장애 학생에 대한 전주 모 특수학교의 2차 가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장애 학생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담임 교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 측이 학생 보호에 적극 나서지 않고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 결석을 통보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등교 거부 30일이 넘어 행정 절차상 출석을 독려한 것이고, 담임 교사 교체 등 분리 조치를 시행했으며 사건 조사 결과를 다음 달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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