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노바백스 허용될 듯…1분기까지 3차 접종 마무리
입력 2021.12.31 (07:02)
수정 2021.12.3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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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에도 이어지게 될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과 치료제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서 허용될 전망이고, 먹는 치료제도 본격적으로 처방됩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3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 수준.
고령층은 이번 달에 집중적으로 속도를 내 75% 가까이가 참여했지만, 50대 이하는 아직 부진한 상황입니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만큼 내년 3월까지는 3차 접종이 대부분 마무리될 걸로 예상됩니다.
[송대섭/고려대 약학대 교수 :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을 때 오미크론 변이에도 50% 이상 방어가 된다고 지금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빨리 독려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내년부터는 2010년생도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그 이하 5살에서 11살 어린이의 접종 여부에 대해 정부는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헌주/질병관리청 차장 : "접종하지 않은 소아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소아 접종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약사의 허가, 또 국외 동향, 연구 결과 등 고려해서 접종 계획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접종을 위해 9천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혹시 모를 4차 접종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류근혁/보건복지부 2차관 : "9천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겠습니다. 화이자 6천만 회분, 모더나 2천만 회분과 선구매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 1천만 회분입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노바백스사의 백신이 국내에서도 허용될 걸로 전망됩니다.
전통적인 백신 방식으로 제조된 점을 감안해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우려해 온 미접종자들에게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100만 명분 이상 충분히 확보해 다음 달부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우선 처방합니다.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동네 의원 등 300곳이 주치의 역할을 맡고, 병상도 다음 달까지 6,900개를 확충해 하루 1만 명 확진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촬영기자:김준우/영상편집:서정혁
내년에도 이어지게 될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과 치료제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서 허용될 전망이고, 먹는 치료제도 본격적으로 처방됩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3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 수준.
고령층은 이번 달에 집중적으로 속도를 내 75% 가까이가 참여했지만, 50대 이하는 아직 부진한 상황입니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만큼 내년 3월까지는 3차 접종이 대부분 마무리될 걸로 예상됩니다.
[송대섭/고려대 약학대 교수 :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을 때 오미크론 변이에도 50% 이상 방어가 된다고 지금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빨리 독려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내년부터는 2010년생도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그 이하 5살에서 11살 어린이의 접종 여부에 대해 정부는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헌주/질병관리청 차장 : "접종하지 않은 소아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소아 접종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약사의 허가, 또 국외 동향, 연구 결과 등 고려해서 접종 계획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접종을 위해 9천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혹시 모를 4차 접종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류근혁/보건복지부 2차관 : "9천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겠습니다. 화이자 6천만 회분, 모더나 2천만 회분과 선구매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 1천만 회분입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노바백스사의 백신이 국내에서도 허용될 걸로 전망됩니다.
전통적인 백신 방식으로 제조된 점을 감안해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우려해 온 미접종자들에게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100만 명분 이상 충분히 확보해 다음 달부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우선 처방합니다.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동네 의원 등 300곳이 주치의 역할을 맡고, 병상도 다음 달까지 6,900개를 확충해 하루 1만 명 확진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촬영기자:김준우/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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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이어지게 될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과 치료제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서 허용될 전망이고, 먹는 치료제도 본격적으로 처방됩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3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 수준.
고령층은 이번 달에 집중적으로 속도를 내 75% 가까이가 참여했지만, 50대 이하는 아직 부진한 상황입니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만큼 내년 3월까지는 3차 접종이 대부분 마무리될 걸로 예상됩니다.
[송대섭/고려대 약학대 교수 :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을 때 오미크론 변이에도 50% 이상 방어가 된다고 지금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빨리 독려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내년부터는 2010년생도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그 이하 5살에서 11살 어린이의 접종 여부에 대해 정부는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헌주/질병관리청 차장 : "접종하지 않은 소아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소아 접종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약사의 허가, 또 국외 동향, 연구 결과 등 고려해서 접종 계획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접종을 위해 9천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혹시 모를 4차 접종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류근혁/보건복지부 2차관 : "9천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겠습니다. 화이자 6천만 회분, 모더나 2천만 회분과 선구매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 1천만 회분입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노바백스사의 백신이 국내에서도 허용될 걸로 전망됩니다.
전통적인 백신 방식으로 제조된 점을 감안해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우려해 온 미접종자들에게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100만 명분 이상 충분히 확보해 다음 달부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우선 처방합니다.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동네 의원 등 300곳이 주치의 역할을 맡고, 병상도 다음 달까지 6,900개를 확충해 하루 1만 명 확진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촬영기자:김준우/영상편집:서정혁
내년에도 이어지게 될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과 치료제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서 허용될 전망이고, 먹는 치료제도 본격적으로 처방됩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3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 수준.
고령층은 이번 달에 집중적으로 속도를 내 75% 가까이가 참여했지만, 50대 이하는 아직 부진한 상황입니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만큼 내년 3월까지는 3차 접종이 대부분 마무리될 걸로 예상됩니다.
[송대섭/고려대 약학대 교수 :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을 때 오미크론 변이에도 50% 이상 방어가 된다고 지금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빨리 독려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내년부터는 2010년생도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그 이하 5살에서 11살 어린이의 접종 여부에 대해 정부는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헌주/질병관리청 차장 : "접종하지 않은 소아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소아 접종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약사의 허가, 또 국외 동향, 연구 결과 등 고려해서 접종 계획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접종을 위해 9천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혹시 모를 4차 접종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류근혁/보건복지부 2차관 : "9천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겠습니다. 화이자 6천만 회분, 모더나 2천만 회분과 선구매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 1천만 회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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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백신 방식으로 제조된 점을 감안해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우려해 온 미접종자들에게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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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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