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해 해돋이 행사 취소…오름 동반 떡국도 금지

2022년 새해를 하루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금지됩니다.

한라산 새해 해맞이를 위한 야간 산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지하고 내일 새벽 6시까지 특별단속반을 운영하는데, 백록담 일출 모습은 내일 오전 7시 20분 온라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표 해맞이 행사인 성산일출축제도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고, 내일 오전 8시까지 일출봉 탐방을 전면 통제합니다.

도두봉과 별도봉, 사라봉 등 주요 오름에서 떡국을 제공하는 해맞이 행사도 전면 금지되는데, 4명 이하 개별 등반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