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행복·희망·정의…대선후보들의 신년인사

입력 2022.01.01 (07:15) 수정 2022.01.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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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년,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는 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여야 대선 후보들, 국민들에게 어떤 대안과 의제를 제시할지 무엇보다 큰 관심일텐데요.

대선 후보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극복을 다짐하는 말로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건넸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신년 메시지와 새해 행보.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 코로나19로 힘겨운 국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책임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새해, 민생 회복을 강조하면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 부흥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힘은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서 나옵니다."]

이 후보는 오늘 해맞이를 하며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를 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뒤 부산을 찾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출입 화물이 오가는 산업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민생 경제를 제대로 챙기겠다는 호소입니다.

신년 인사에서는 부동산 문제와 물가, 증세 등을 거론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올해는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고,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함께 열어갑시다."]

윤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공약을 발표하는 일정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우리 사회 불평등을 지적하며 선거로 희망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故 노회찬 의원 묘역을 찾아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새해 첫 행보에 나섭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2022년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쓰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의 책임을 강조하며 국민 통합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땀 흘린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 사회 곳곳에 정의와 공정이 뿌리내린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또 '더 좋은 정권교체'라는 말로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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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행복·희망·정의…대선후보들의 신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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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1-01 0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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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는 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여야 대선 후보들, 국민들에게 어떤 대안과 의제를 제시할지 무엇보다 큰 관심일텐데요.

대선 후보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극복을 다짐하는 말로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건넸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신년 메시지와 새해 행보.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 코로나19로 힘겨운 국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책임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새해, 민생 회복을 강조하면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 부흥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힘은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서 나옵니다."]

이 후보는 오늘 해맞이를 하며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를 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뒤 부산을 찾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출입 화물이 오가는 산업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민생 경제를 제대로 챙기겠다는 호소입니다.

신년 인사에서는 부동산 문제와 물가, 증세 등을 거론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올해는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고,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함께 열어갑시다."]

윤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공약을 발표하는 일정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우리 사회 불평등을 지적하며 선거로 희망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故 노회찬 의원 묘역을 찾아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새해 첫 행보에 나섭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2022년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꼭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쓰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의 책임을 강조하며 국민 통합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땀 흘린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 사회 곳곳에 정의와 공정이 뿌리내린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또 '더 좋은 정권교체'라는 말로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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