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이정현·김동준 “2022년은 우리 것!”

입력 2022.01.01 (22:00) 수정 2022.01.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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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년 프로농구 새해 첫 경기에서 두 명의 신인 활약이 빛났습니다.

99년생 동갑내기 신인 오리온 이정현과 현대모비스 김동준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장마다 선수들의 새해 인사로 시작한 프로농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리온의 이정현이 절묘한 드리블로 두경민을 제치고 가볍게 득점합니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을 뽐낸 이정현!

상대 실수도 놓치지 않고 속공에 성공합니다.

가스공사가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이정현이 4쿼터, 결정적인 먼 거리 석 점 슛을 적중시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신인 이정현은 개인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새해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오리온은 가스공사를 꺾고 옛 연고지 대구에서 10년 10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현민과 토마스의 멋진 호흡이 빚어낸 앨리웁 덩크로 분위기를 가져간 모비스!

마무리는 신인 김동준의 몫이었습니다.

김동준은 3연속 석 점 슛을 꽂아 넣는 등 4쿼에만 1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7살 노장 신영석의 철벽 블로킹이 삼성화재 선수들의 공격을 연이어 가로막습니다.

날카로운 서브까지, 신영석의 활약 속에 한국전력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새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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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신인 이정현·김동준 “2022년은 우리 것!”
    • 입력 2022-01-01 22:00:30
    • 수정2022-01-01 22:06:59
    뉴스 9
[앵커]

2022년 프로농구 새해 첫 경기에서 두 명의 신인 활약이 빛났습니다.

99년생 동갑내기 신인 오리온 이정현과 현대모비스 김동준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장마다 선수들의 새해 인사로 시작한 프로농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리온의 이정현이 절묘한 드리블로 두경민을 제치고 가볍게 득점합니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을 뽐낸 이정현!

상대 실수도 놓치지 않고 속공에 성공합니다.

가스공사가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이정현이 4쿼터, 결정적인 먼 거리 석 점 슛을 적중시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신인 이정현은 개인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새해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오리온은 가스공사를 꺾고 옛 연고지 대구에서 10년 10개월 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현민과 토마스의 멋진 호흡이 빚어낸 앨리웁 덩크로 분위기를 가져간 모비스!

마무리는 신인 김동준의 몫이었습니다.

김동준은 3연속 석 점 슛을 꽂아 넣는 등 4쿼에만 1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7살 노장 신영석의 철벽 블로킹이 삼성화재 선수들의 공격을 연이어 가로막습니다.

날카로운 서브까지, 신영석의 활약 속에 한국전력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새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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