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기대주 정승기, 생애 첫 월드컵 메달 획득

한국 남자 스켈레톤의 기대주에서 에이스가 된 정승기가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따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활약도 기대됩니다.

크게 심호흡하며 정승기가 헬멧을 씁니다.

힘찬 응원과 함께 출발한 1차 시기.

역시 특기인 폭발적인 스타트가 돋보였는데요.

막힘없이 구간을 통과해 50초 64, 2위로 골인합니다.

만족스러운 듯 손을 흔드는 정승기!

2차 시기에서는 비록 레이스 중반 실수가 나왔지만, 합계 3위에 오르며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땄습니다.

올 시즌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를 통틀어 한국 선수의 월드컵 첫 메달입니다.

대표팀 에이스 자리를 정승기에 내준 평창 대회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17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