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영하 추위 속 야구장에서 펼쳐진 아이스하키 ‘윈터클래식’

입력 2022.01.03 (07:04) 수정 2022.01.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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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메이저리그 경기장 타깃 필드가 격렬한 몸싸움과 현란한 스케이팅 기술이 오가는 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는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정규 시즌 단 한 번 야외에서 경기를 치르는 '윈터 클래식' 때문입니다.

'윈터 클래식'은 실내 경기장이 없어 강추위와도 싸워야 했던 초창기 아이스하키리그를 재현하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이 경기를 위해 최소 보름 전부터는 전문 인력과 빙설 장비를 동원하여 프로 야구장이나 미식축구장 안에 특설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윈터 클래식을 열지 못했을뿐더러 올해 역시 오미크론 여파로 정규시즌 경기마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와중에 가까스로 진행됐는데요.

게다가 이날 경기는 엄격한 방역 수칙 속에서 영하 25도를 넘나드는 한파까지 이어졌는데, 그럼에도 이 경기를 보러 3만 8천여 명이 관중이 몰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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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영하 추위 속 야구장에서 펼쳐진 아이스하키 ‘윈터클래식’
    • 입력 2022-01-03 07:04:23
    • 수정2022-01-03 0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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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메이저리그 경기장 타깃 필드가 격렬한 몸싸움과 현란한 스케이팅 기술이 오가는 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는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정규 시즌 단 한 번 야외에서 경기를 치르는 '윈터 클래식' 때문입니다.

'윈터 클래식'은 실내 경기장이 없어 강추위와도 싸워야 했던 초창기 아이스하키리그를 재현하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이 경기를 위해 최소 보름 전부터는 전문 인력과 빙설 장비를 동원하여 프로 야구장이나 미식축구장 안에 특설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윈터 클래식을 열지 못했을뿐더러 올해 역시 오미크론 여파로 정규시즌 경기마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와중에 가까스로 진행됐는데요.

게다가 이날 경기는 엄격한 방역 수칙 속에서 영하 25도를 넘나드는 한파까지 이어졌는데, 그럼에도 이 경기를 보러 3만 8천여 명이 관중이 몰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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