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 ‘원자력 투자 녹색 사업 분류’ 제안…독일 등 반발

입력 2022.01.03 (10:51) 수정 2022.01.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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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일부 천연가스와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를 환경친화적인 '녹색 사업'으로 분류하는 규정 초안을 제안하자,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반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초안이 전해진 직후 레오노레 게베슬러 오스트리아 환경부 장관은 EU의 계획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슈테피 렘케 환경부 장관도 이는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원자력은 대단히 파괴적인 환경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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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집행위원회, ‘원자력 투자 녹색 사업 분류’ 제안…독일 등 반발
    • 입력 2022-01-03 10:51:30
    • 수정2022-01-03 10:54:43
    지구촌뉴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일부 천연가스와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를 환경친화적인 '녹색 사업'으로 분류하는 규정 초안을 제안하자,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반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초안이 전해진 직후 레오노레 게베슬러 오스트리아 환경부 장관은 EU의 계획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슈테피 렘케 환경부 장관도 이는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원자력은 대단히 파괴적인 환경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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