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개월’ 쌍둥이 판다 이달부터 대중에 공개

입력 2022.01.03 (12:46) 수정 2022.01.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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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6월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의 최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수컷 판다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입니다.

지난해 6월 이 우에노 동물원에서 쌍둥이 판다가 기대 속에 태어났습니다.

당시 몸무게는 불과 124g.

6개월 만에 훌쩍 커버린 것입니다.

[동물원 직원 : "희망의 조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달 만에 판다 특유의 흑백의 털이 나타났고 석 달 만에 몸무게는 5킬로그램에 몸길이가 60센티미터 정도가 됐습니다.

이름은 19만 건의 시민 아이디어에서 고른 것입니다.

[시민 : "밝은 느낌이 들어서 나중에 동물원에 가서 보고 싶어요."]

자라면서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각각의 개성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샤오샤오는 활동적인 개구쟁이 느낌이고 레이레이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성격입니다.

현재 엄마 판다 신신까지 세 식구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는 12일부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하루 천 명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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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6개월’ 쌍둥이 판다 이달부터 대중에 공개
    • 입력 2022-01-03 12:46:38
    • 수정2022-01-03 12:52:54
    뉴스 12
[앵커]

지난해 6월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의 최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수컷 판다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입니다.

지난해 6월 이 우에노 동물원에서 쌍둥이 판다가 기대 속에 태어났습니다.

당시 몸무게는 불과 124g.

6개월 만에 훌쩍 커버린 것입니다.

[동물원 직원 : "희망의 조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달 만에 판다 특유의 흑백의 털이 나타났고 석 달 만에 몸무게는 5킬로그램에 몸길이가 60센티미터 정도가 됐습니다.

이름은 19만 건의 시민 아이디어에서 고른 것입니다.

[시민 : "밝은 느낌이 들어서 나중에 동물원에 가서 보고 싶어요."]

자라면서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각각의 개성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샤오샤오는 활동적인 개구쟁이 느낌이고 레이레이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성격입니다.

현재 엄마 판다 신신까지 세 식구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는 12일부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하루 천 명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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