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8,000㎞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2022 개막

입력 2022.01.04 (06:49) 수정 2022.01.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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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보름간의 일정으로 사막과 계곡, 산길 등 극한의 오지를 달려 죽음의 경주로도 불리는 다카르 랠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했는데요.

특히 지난해와 달리 전기로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와 저탄소 차량이 참여 돋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차량과 모터바이크들이 모래 먼지를 휘날리며 척박한 사막의 험로를 힘차게 달립니다.

현지시간 1일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2 다카르 랠리가 지난해 이어 중동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했습니다.

4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자동차, 트럭, 모터바이크 등 총 5개 차종별로 전 세계 63개 나라, 1,0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선수들은 사우디 중북부 하일에서 출발해 사막과 모래언덕 등으로 이뤄진 8,300km 코스를 넘어 오는 14일까지 중서부 항구도시 제다에 도착해야 합니다.

한편, 올해 대회에선 친환경·저탄소 차량들의 출전도 확대됐는데요.

독일 자동차 회사 아우디는 내연 기관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달리는 전기 랠리카로 첫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프랑스 업체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 레이싱 트럭도 다카르 랠리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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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1-04 06: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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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의 일정으로 사막과 계곡, 산길 등 극한의 오지를 달려 죽음의 경주로도 불리는 다카르 랠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했는데요.

특히 지난해와 달리 전기로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와 저탄소 차량이 참여 돋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차량과 모터바이크들이 모래 먼지를 휘날리며 척박한 사막의 험로를 힘차게 달립니다.

현지시간 1일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2 다카르 랠리가 지난해 이어 중동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했습니다.

4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자동차, 트럭, 모터바이크 등 총 5개 차종별로 전 세계 63개 나라, 1,0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선수들은 사우디 중북부 하일에서 출발해 사막과 모래언덕 등으로 이뤄진 8,300km 코스를 넘어 오는 14일까지 중서부 항구도시 제다에 도착해야 합니다.

한편, 올해 대회에선 친환경·저탄소 차량들의 출전도 확대됐는데요.

독일 자동차 회사 아우디는 내연 기관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달리는 전기 랠리카로 첫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프랑스 업체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 레이싱 트럭도 다카르 랠리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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