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예비 의대생이 하키팀 직원 피부암 발견

입력 2022.01.05 (10:54) 수정 2022.0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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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갔던 예비 의대생이 하키팀 관계자의 피부암을 발견해내서 화제입니다.

지난해 10월 시애틀에서 열린 '크라켄'과 '밴쿠버 캐넉스'의 경기에서 한국계 예비 의대생인 '나디아 포포비치'가, 캐넉스 팀 직원 '브라이언 해밀턴'의 목덜미에 있는 악성 흑색종을 발견한 건데요.

포포비치는 관중석과 팀 벤치 사이에 있던 유리창을 두드린 뒤 휴대폰에 메시지를 적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했습니다.

덕분에 해밀턴은 검사를 받고 흑색종을 제거했는데요.

해밀턴은 포포비치가 생명의 은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크라켄과 캐넉스 양팀은 의과대학 입학을 앞둔 포포비치에게 만 달러,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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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예비 의대생이 하키팀 직원 피부암 발견
    • 입력 2022-01-05 10:54:57
    • 수정2022-01-05 11:02:14
    지구촌뉴스
미국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러갔던 예비 의대생이 하키팀 관계자의 피부암을 발견해내서 화제입니다.

지난해 10월 시애틀에서 열린 '크라켄'과 '밴쿠버 캐넉스'의 경기에서 한국계 예비 의대생인 '나디아 포포비치'가, 캐넉스 팀 직원 '브라이언 해밀턴'의 목덜미에 있는 악성 흑색종을 발견한 건데요.

포포비치는 관중석과 팀 벤치 사이에 있던 유리창을 두드린 뒤 휴대폰에 메시지를 적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했습니다.

덕분에 해밀턴은 검사를 받고 흑색종을 제거했는데요.

해밀턴은 포포비치가 생명의 은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크라켄과 캐넉스 양팀은 의과대학 입학을 앞둔 포포비치에게 만 달러,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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