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물에 잠긴 도심…2명 사망·2만 4천 명 대피

입력 2022.01.05 (10:58) 수정 2022.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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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물에 잠겼고, 사람들은 줄에 의지해 물속을 걸어다닙니다.

인도네시아 록수콘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가와 이슬람 사원까지 잠겼는데요.

어린이 2명이 숨졌고 2만 4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벌채가 계속되면서 20년 전 9,400만 헥타르에 이르던 숲이 불과 20년도 안 돼 10% 줄었는데요.

잦은 벌채로 기후 변화 영향이 커지면서 그 피해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지난달부터 시작된 폭우로 현재까지 12만 5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50명이 숨진 가운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홍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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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5 10:58:51
    • 수정2022-01-05 11:03:25
    지구촌뉴스
거리는 물에 잠겼고, 사람들은 줄에 의지해 물속을 걸어다닙니다.

인도네시아 록수콘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가와 이슬람 사원까지 잠겼는데요.

어린이 2명이 숨졌고 2만 4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벌채가 계속되면서 20년 전 9,400만 헥타르에 이르던 숲이 불과 20년도 안 돼 10% 줄었는데요.

잦은 벌채로 기후 변화 영향이 커지면서 그 피해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지난달부터 시작된 폭우로 현재까지 12만 5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50명이 숨진 가운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홍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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