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까지 G-30! ‘반전을 꿈꾼다’

입력 2022.01.05 (21:53) 수정 2022.0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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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딱 30일 남은 베이징 올림픽!

오늘 선수들이 함께 모여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중국 텃세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음악까지 틀어놓고 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합니다.

대한체육회가 예상하는 금메달 개수는 2개, 그러나 선수들의 의지는 이를 뛰어넘습니다.

[김선영/컬링 국가대표 : "목표를 (금메달) 한두 개로 잡았다고 해서 저희가 메달을 못 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요. 그 목표에 대해서 실망하는 그런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특이한 훈련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국 텃세라는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훈련장에 중국어 음악과 함성을 틀어놓았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중국의 텃세나 판정에 대해서 저희가 불리한 것은 어느 정도 있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연습량과 또 집중도를 가지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역시 대한민국은 쇼트트랙이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선수들 모두가 잘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빙상과 컬링, 봅슬레이 등 6개 종목에 걸쳐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 보여준 뜨거운 감동과 영광을 눈과 얼음의 축제가 열리는 베이징에서 재현한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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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올림픽까지 G-30! ‘반전을 꿈꾼다’
    • 입력 2022-01-05 21:53:28
    • 수정2022-01-13 10:59:25
    뉴스 9
[앵커]

이제 딱 30일 남은 베이징 올림픽!

오늘 선수들이 함께 모여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중국 텃세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음악까지 틀어놓고 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합니다.

대한체육회가 예상하는 금메달 개수는 2개, 그러나 선수들의 의지는 이를 뛰어넘습니다.

[김선영/컬링 국가대표 : "목표를 (금메달) 한두 개로 잡았다고 해서 저희가 메달을 못 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요. 그 목표에 대해서 실망하는 그런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특이한 훈련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국 텃세라는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훈련장에 중국어 음악과 함성을 틀어놓았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중국의 텃세나 판정에 대해서 저희가 불리한 것은 어느 정도 있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연습량과 또 집중도를 가지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역시 대한민국은 쇼트트랙이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선수들 모두가 잘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빙상과 컬링, 봅슬레이 등 6개 종목에 걸쳐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 보여준 뜨거운 감동과 영광을 눈과 얼음의 축제가 열리는 베이징에서 재현한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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