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오미크론 환자 첫 사망…“당뇨·고혈압 73세 남성”

인도에서 오미크론 감염과 관련해 첫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라자스탄주에서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73살 남성인데요.

남성은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달 31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달 5,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5만 9천 명으로 보름 만에 10배 이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