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복어 조업 본격…겨울 별미
입력 2022.01.08 (06:52)
수정 2022.01.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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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동해안에서는 겨울철 제철 생선인 복어 조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도 예년만큼 어획량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로 막 돌아온 어선들입니다.
갑판 위 상자마다 귀한 복어가 가득합니다.
출항 후 엿새 동안 한일 중간 수역 먼 바다에서 잡은 것들입니다.
배 두 척에, 잡은 양은 7,752kg에 이릅니다.
[김용덕/강릉시수협 현장소장 : "육질도 단단하고,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어획량도 풍부하고. 지금이 가장 좋은 철입니다."]
겨울철 대표 생선 답게 올 겨울 어획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가 주된 복어잡이철인데, 올해도 예년 수준인 500톤 안팎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복어 조업 지역인 동해 먼 바다의 잦은 기상 악화가 변수입니다.
출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산 복어는 주로 울릉도나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힙니다.
복어가 많이 나면서, 강원 동해안에는 겨울 별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문자/강릉시 주문진읍 : "(1KG당) 2만 원 선에서 평균가였는데, 조금 소폭이 올라서 2만 5천 원까지도 판매된 경우가 있거든요. 평균적으로 2만 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더구나 물곰이라고도 불리는 값 비싼 미거지와 대구 등 다양한 어종이 많이 잡히고 있어, 한겨울 추위에도 강원 동해안 항포구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강원 동해안에서는 겨울철 제철 생선인 복어 조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도 예년만큼 어획량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로 막 돌아온 어선들입니다.
갑판 위 상자마다 귀한 복어가 가득합니다.
출항 후 엿새 동안 한일 중간 수역 먼 바다에서 잡은 것들입니다.
배 두 척에, 잡은 양은 7,752kg에 이릅니다.
[김용덕/강릉시수협 현장소장 : "육질도 단단하고,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어획량도 풍부하고. 지금이 가장 좋은 철입니다."]
겨울철 대표 생선 답게 올 겨울 어획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가 주된 복어잡이철인데, 올해도 예년 수준인 500톤 안팎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복어 조업 지역인 동해 먼 바다의 잦은 기상 악화가 변수입니다.
출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산 복어는 주로 울릉도나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힙니다.
복어가 많이 나면서, 강원 동해안에는 겨울 별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문자/강릉시 주문진읍 : "(1KG당) 2만 원 선에서 평균가였는데, 조금 소폭이 올라서 2만 5천 원까지도 판매된 경우가 있거든요. 평균적으로 2만 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더구나 물곰이라고도 불리는 값 비싼 미거지와 대구 등 다양한 어종이 많이 잡히고 있어, 한겨울 추위에도 강원 동해안 항포구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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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08 06: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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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서는 겨울철 제철 생선인 복어 조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도 예년만큼 어획량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로 막 돌아온 어선들입니다.
갑판 위 상자마다 귀한 복어가 가득합니다.
출항 후 엿새 동안 한일 중간 수역 먼 바다에서 잡은 것들입니다.
배 두 척에, 잡은 양은 7,752kg에 이릅니다.
[김용덕/강릉시수협 현장소장 : "육질도 단단하고,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어획량도 풍부하고. 지금이 가장 좋은 철입니다."]
겨울철 대표 생선 답게 올 겨울 어획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가 주된 복어잡이철인데, 올해도 예년 수준인 500톤 안팎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복어 조업 지역인 동해 먼 바다의 잦은 기상 악화가 변수입니다.
출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산 복어는 주로 울릉도나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힙니다.
복어가 많이 나면서, 강원 동해안에는 겨울 별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문자/강릉시 주문진읍 : "(1KG당) 2만 원 선에서 평균가였는데, 조금 소폭이 올라서 2만 5천 원까지도 판매된 경우가 있거든요. 평균적으로 2만 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더구나 물곰이라고도 불리는 값 비싼 미거지와 대구 등 다양한 어종이 많이 잡히고 있어, 한겨울 추위에도 강원 동해안 항포구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강원 동해안에서는 겨울철 제철 생선인 복어 조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도 예년만큼 어획량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어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로 막 돌아온 어선들입니다.
갑판 위 상자마다 귀한 복어가 가득합니다.
출항 후 엿새 동안 한일 중간 수역 먼 바다에서 잡은 것들입니다.
배 두 척에, 잡은 양은 7,752kg에 이릅니다.
[김용덕/강릉시수협 현장소장 : "육질도 단단하고,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어획량도 풍부하고. 지금이 가장 좋은 철입니다."]
겨울철 대표 생선 답게 올 겨울 어획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가 주된 복어잡이철인데, 올해도 예년 수준인 500톤 안팎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복어 조업 지역인 동해 먼 바다의 잦은 기상 악화가 변수입니다.
출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산 복어는 주로 울릉도나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힙니다.
복어가 많이 나면서, 강원 동해안에는 겨울 별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문자/강릉시 주문진읍 : "(1KG당) 2만 원 선에서 평균가였는데, 조금 소폭이 올라서 2만 5천 원까지도 판매된 경우가 있거든요. 평균적으로 2만 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더구나 물곰이라고도 불리는 값 비싼 미거지와 대구 등 다양한 어종이 많이 잡히고 있어, 한겨울 추위에도 강원 동해안 항포구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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