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인질 맞교환

입력 2004.01.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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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 사이에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이 이루어져 유혈보복전 속에 잠시나마 평화가 깃들었습니다.
김헌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이 석방한 레바논인 수감자 21명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대신 3년 전 납치한 이스라엘 사업가와 이스라엘군 병사 3명의 시신을 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어제 총리관저 부근의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베들레햄에 무장병력을 진주시켜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4살인 이 개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일한 노래하는 견공입니다.
누구든 피아노를 치기만 하면 피아노 건반을 네 발로 밟으며 구성진 곡조를 뽑아냅니다.
장기자랑대회에 나가 1등을 차지하기도 한 이 견공은 최근 주인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로 떠올랐습니다.
인도 구자라트주의 보석상 고힐 씨는 요즘 소와 함께 먹고 자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실수로 떨어뜨린 다이아몬드 1700개를 담은 주머니를 이 소가 꿀꺽 삼켜버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의 배설물을 일일이 받아내고 그 속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기자: 진풍경을 보기 위해 구경꾼들이 몰리고 있지만 고힐 씨는 이미 신경을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김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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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헤즈볼라, 인질 맞교환
    • 입력 2004-01-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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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 사이에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이 이루어져 유혈보복전 속에 잠시나마 평화가 깃들었습니다. 김헌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이 석방한 레바논인 수감자 21명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대신 3년 전 납치한 이스라엘 사업가와 이스라엘군 병사 3명의 시신을 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어제 총리관저 부근의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베들레햄에 무장병력을 진주시켜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4살인 이 개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일한 노래하는 견공입니다. 누구든 피아노를 치기만 하면 피아노 건반을 네 발로 밟으며 구성진 곡조를 뽑아냅니다. 장기자랑대회에 나가 1등을 차지하기도 한 이 견공은 최근 주인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로 떠올랐습니다. 인도 구자라트주의 보석상 고힐 씨는 요즘 소와 함께 먹고 자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실수로 떨어뜨린 다이아몬드 1700개를 담은 주머니를 이 소가 꿀꺽 삼켜버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의 배설물을 일일이 받아내고 그 속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기자: 진풍경을 보기 위해 구경꾼들이 몰리고 있지만 고힐 씨는 이미 신경을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김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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