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조류독감 보호 장구 착용 촉구
입력 2004.01.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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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에서 조류독감으로 7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염예방을 위해서 보호장구를 착용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에서 조류독감 의심환자 4명이 추가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벌써 7명째입니다.
또 남부 휴양지인 푸켓 근처에서도 조류독감이 확인되면서 태국의 절반 가까운 지역이 위험권으로 분류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싸움닭까지 도살하는 극한 처방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솜삭 테프수틴(태국 농업장관): 농민들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안전조치 없는 마구잡이도살에 거듭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작업복과 장갑, 마스크 같은 보호장구 없이 닭이나 오리와 접촉할 경우 조류독감에 감염될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시게루(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책임자): 감염 닭을 솎아내는 작업원이나 조류 독감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는 사스 때 사용됐던 마스크나 최소한 외과수술용 마스크라도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확산속도를 감안할 때 조류독감은 이미 지난해 4월쯤 발생해 그 동안 잠복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중국 등 관련국가에 협력강화를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염예방을 위해서 보호장구를 착용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에서 조류독감 의심환자 4명이 추가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벌써 7명째입니다.
또 남부 휴양지인 푸켓 근처에서도 조류독감이 확인되면서 태국의 절반 가까운 지역이 위험권으로 분류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싸움닭까지 도살하는 극한 처방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솜삭 테프수틴(태국 농업장관): 농민들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안전조치 없는 마구잡이도살에 거듭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작업복과 장갑, 마스크 같은 보호장구 없이 닭이나 오리와 접촉할 경우 조류독감에 감염될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시게루(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책임자): 감염 닭을 솎아내는 작업원이나 조류 독감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는 사스 때 사용됐던 마스크나 최소한 외과수술용 마스크라도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확산속도를 감안할 때 조류독감은 이미 지난해 4월쯤 발생해 그 동안 잠복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중국 등 관련국가에 협력강화를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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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O, 조류독감 보호 장구 착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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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1-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태국에서 조류독감으로 7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염예방을 위해서 보호장구를 착용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에서 조류독감 의심환자 4명이 추가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벌써 7명째입니다.
또 남부 휴양지인 푸켓 근처에서도 조류독감이 확인되면서 태국의 절반 가까운 지역이 위험권으로 분류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싸움닭까지 도살하는 극한 처방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솜삭 테프수틴(태국 농업장관): 농민들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안전조치 없는 마구잡이도살에 거듭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작업복과 장갑, 마스크 같은 보호장구 없이 닭이나 오리와 접촉할 경우 조류독감에 감염될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시게루(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책임자): 감염 닭을 솎아내는 작업원이나 조류 독감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는 사스 때 사용됐던 마스크나 최소한 외과수술용 마스크라도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확산속도를 감안할 때 조류독감은 이미 지난해 4월쯤 발생해 그 동안 잠복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중국 등 관련국가에 협력강화를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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