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상 5백만 원 선지급…19일부터 신청

다음주 수요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시작됩니다.

지난해 4분기 손실과 올해 1분기 예상되는 손실을 산정해 5백만 원을 지급하는데요.

대상은 지난달 6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55만 곳입니다.

'선 지급 후 정산' 방식인데, 일단 5백만 원을 대출 방식으로 선지급받은 뒤 확정된 손실보상금이 이보다 적으면 5년간 연 1% 저금리로 나눠 갚으면 되구요.

이보다 손실보상금이 크다면, 그 차액은 다음달 중순 받게 됩니다.

속도가 중요한 만큼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심사 없이 사흘 내로 지급되고요.

설 연휴 전에 받으려면 이번달 26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첫 닷새간은 업체 대표의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 순서대로 진행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